배우 차예련이 피부 관리 비결을 전했다.
8일 차예련 유튜브 채널에는 "차예련 시술정보 대공개! 똥손도 가능한 5분 메이크업 루틴"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차예련은 "사람들이 댓글에 피부가 좋아졌다, 얼굴이 예뻐지셨다 그런 댓글이 많더라. 감사하다. 그래서 제가 별건 아니지만 실제로 직접 쓰는 제품들 간단하게 소개해 드리려고 한다. 집에서 스킨케어를 할때 중요하게 생각하는게 어떤날 건조하고, 붉은기가 돈다? 그러면 저는 미백라인을 쓴다. 뾰루지가 나면 성분 없는 수분감만 주는걸 쓴다"고 설명했다.

이후 그는 기초화장품을 바른 뒤 뷰티 디바이스를 사용했다. 차예련은 "메이크업을 잘 받게 하려면 이 샷을 눌러서 누르고 있으면 3분, 5분만 투자해도 결이 달라진다. 피부과 시술을 하고 이걸 하면 좋다고 해서 집에와서 또 겁나 했다"고 말했다.
하지만 차예련은 "사실 세수 안하고 다닐때도 꽤 많다"라고 털어놔 반전을 선사했다. 그는 "이런말 해도 되나. 아니 아침에 인아 보내고 그럴때 세수하고 로션 바르고 이게 너무 힘들잖아. 세수를 많이 하는게 그렇게 좋지 않다더라"라며 변명해 웃음을 자아냈다.

그는 "우리 오빠가 계속 '마누라, 세수를 하고 선크림을 바른거야?' 해서 '아니 세수는 안했지만 선크림은 발라야돼'라고 했다. '세수를 안하고 선크림을 바르면 어떻게 하냐'길래 '세수는 안했지만 선크림은 발라야돼'라고 했다. 그런 주의"라고 민망해 했다.
특히 메이크업을 마친 차예련은 자신의 피부 시술 정보를 공유하기도 했다. 그는 "근데 저는 사실 피부가 되게 얇고 건조하고 되게 예민한 얼굴이라서 뭐를 많이 하면 되게 티가 많이 난다. 근데 리쥬란은 선분이 재생을 해주는 부스터 역할이다. 내 피부 안에 있는걸 영양을 주는거라 제 피부에는 잘 맞더라. 속건조가 없어진다 해야한. 그래서 저는 리쥬란 모델이기도 하고 원래 꾸준히 주기적으로 맞았다. 3개월, 6개월에 한번씩 맞는것 같다. 이번에 목까지 처음 맞아봤는데 목주름이 없어지는 느낌. 확실히 이런 주름같은거, 목 톤도 되게 좋아졌다. 그래서 목까지 맞는걸 추천드린다"라고 밝혔다.
또 리프팅 시술도 받았다는 차예련은 "이런데가 팔자가 내려와서 이렇게 되더라. 여기 팔자가 항상 신경쓰이는데 여기랑 턱라인 리프팅 해주는 레이저 같이 해주면 효과가 좋다고 해서 6개월에 한번 받는다. 리쥬란이랑 보통 같이 하시더라"라며 "저는 원래 되게 내 피부 믿고 세수 안할때가 더 많지만. 우리 오빠가 그랬다. '오빠 나 리쥬란 맞으러 갈거야'하면 '세수나 해' 한다"고 실토해 폭소케 했다.
한편 차예련은 2017년 배우 주상욱과 결혼해 슬하에 딸 인아 양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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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차예련 유튜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