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축구가 안방에서 '남미 강호' 파라과이를 물리치며 사상 최초의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 포트 2 확보에 청신호를 켰다.
한국 축구대표팀은 14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A매치 친선 경기에서 파라과이를 2-0으로 제압했다. 지난 10일 일본 원정에서 2-2로 비기고 온 파라과이는 한국에 덜미를 잡히며 10월 아시아 투어를 1무 1패로 마감하게 됐다.
경기를 마치고 한국 선수들이 손흥민 A매치 최다 출전을 응원하는 현수막 앞에서 붉은 악마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브라질전 출전으로 한국 축구 A매치 최다 출전(137경기) 금자탑을 쌓은 손흥민은 이날 선발로 나서며 138경기로 기록을 늘렸다. 2025.10.14. /jpnews@osen.co.kr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