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2025 포스트시즌 3차 티켓전쟁이 벌어진다.
KBO(한국야구위원회)는 "17일부터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2025 신한 SOL뱅크 KBO 플레이오프 입장권 예매를 15일 오후 2시부터 진행한다"라고 14일 발표했다.
2025 신한 SOL뱅크 KBO 플레이오프는 정규시즌 2위 한화와 NC 다이노스와 와일드카드 결정전(1승 1패), SSG 랜더스와 준플레이오프(3승 1패)를 차례로 통과한 4위 삼성의 맞대결로 치러진다.
플레이오프 입장권은 포스트시즌 입장권 단독 판매사인 NOL 티켓 예매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 그리고 NOL 티켓 고객센터(전화 1544-1555)를 통해 1인당 최대 4매까지 가능하다.
포스트시즌 입장권은 전량 예매로 진행되며, 취소분이 있을 경우 당일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해당 구장에서 현장 판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 당일에는 디지털 취약 계층을 위한 현장 판매가 실시됨에 따라, 만 65세 이상(1961년 1월 1일 이전 출생자)과 장애인(장애인등록증/복지카드 소지자)은 1인 1매 구매가 가능하다.
KBO는 "포스트시즌 기간 중 경찰의 공조를 받아 암표 거래와 함께 매크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backlight@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