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켓 전쟁 미쳤는데’ 한화 PO 괜찮을까, 대전 예매 일정 공개→KBO “경찰 공조, 암표+매크로 단속 강화한다”
OSEN 이후광 기자
발행 2025.10.15 00: 21

대전에서 2025 포스트시즌 3차 티켓전쟁이 벌어진다.
KBO(한국야구위원회)는 "17일부터 열리는 삼성 라이온즈와 한화 이글스의 2025 신한 SOL뱅크 KBO 플레이오프 입장권 예매를 15일 오후 2시부터 진행한다"라고 14일 발표했다.
2025 신한 SOL뱅크 KBO 플레이오프는 정규시즌 2위 한화와 NC 다이노스와 와일드카드 결정전(1승 1패), SSG 랜더스와 준플레이오프(3승 1패)를 차례로 통과한 4위 삼성의 맞대결로 치러진다.

25일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SSG 랜더스의 경기가 열렸다.홈팀 한화는 라이언 와이스, 방문팀 SSG는 드류 앤더슨을 선발로 내세웠다.대전 한화생명 볼파크 전광판에 시즌 40번째 매진 알림 문구가 뜨고 있다. 2025.07.25 / dreamer@osen.co.kr

26일 오후 대전 한화생명볼파크에서 2025 신한 SOL Bank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LG 트윈스의 경기가 열렸다.한화는 류현진, LG는 치리노스를 선발 투수로 내세웠다.덕아웃에서 한화 김경문 감독이 그라운드를 바라보고 있다. 2025.09.26 /rumi@osen.co.kr

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약속의 8회를 연출했다. 외국인 타자 르윈 디아즈와 이재현의 백투백 홈런을 앞세워 SSG 랜더스를 꺾고 플레이오프 진출에 성공했다. 삼성은 14일 대구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SSG와의 준플레이오프 4차전에서 8회 디아즈와 이재현의 백투백 홈런에 힘입어 5-2로 승리했다. 이로써 시리즈 전적 3승 1패로 플레이오프 진출 티켓을 거머 쥐었다. 경기를 마치고 삼성 박진만 감독과 디아즈가 인사를 나누고 있다. 2025.10.14 / dreamer@osen.co.kr

플레이오프 입장권은 포스트시즌 입장권 단독 판매사인 NOL 티켓 예매 홈페이지와 애플리케이션 그리고 NOL 티켓 고객센터(전화 1544-1555)를 통해 1인당 최대 4매까지 가능하다.
포스트시즌 입장권은 전량 예매로 진행되며, 취소분이 있을 경우 당일 경기 시작 2시간 전부터 해당 구장에서 현장 판매를 실시할 예정이다.
또한, 경기 당일에는 디지털 취약 계층을 위한 현장 판매가 실시됨에 따라, 만 65세 이상(1961년 1월 1일 이전 출생자)과 장애인(장애인등록증/복지카드 소지자)은 1인 1매 구매가 가능하다.
KBO는 "포스트시즌 기간 중 경찰의 공조를 받아 암표 거래와 함께 매크로 단속을 강화하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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