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영, ‘운동 좋아하는’ 전 남친 언급에 탁재훈 “결혼한 분 언급하지 마”(돌싱포맨)[종합]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5.10.15 00: 22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홍진영이 결혼에 대해 언급했다.
14일 방송된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이하 돌싱포맨)에는 홍진영, 정인, 조정치, 윤하정이 출연했다.

이날 홍진영은 최근 화제를 모았던 '뱃살'에 대해 적극적으로 해명하며 억울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홍진영은 전 남자친구에게 관리 좀 하라는 말을 들은 적 있다고 밝혔다. 홍진영은 “너무 관리를 잘하는 사람이었다. 운동을 좋아하고. 거의 헬스장에서 살았다. 일할 때 제외하곤 헬스장이었다”라고 말했다.
탁재훈은 “그분은 언급하면 안 된다. 결혼을 해서”라며 에둘러서 김종국을 언급했고, 이에 홍진영은 “아니다. 다른 사람이다”라고 크게 당황해했다.
홍진영은 주지훈을 향한 팬심을 드러내기도. 홍진영은 “여자들이 보기에 너무 섹시하다”라고 말했다.
홍진영은 결혼 준비가 어느 정도 되었냐는 질문에 “몸만 오세요”라고 답했다. 홍진영은 “자립심이 없는 사람은 싫다. 돈을 많이 안 벌어도 되는데 본인 일을 열심히 하는 사람이 좋다. 저한테 굳이 뭘 안 해줘도 된다”라고 설명했다.
한편 결혼 생각이 없어졌다는 홍진영은 아직도 언니와 함께 살며 자주 싸운다고 밝혔다. 홍진영은 “배 나온 영상을 보고 언니랑 같이 다이어트를 시작했다. 언니가 조금 이따가 배고프지 않냐고 물어보면 ‘평생 슈퍼뚱돼지로 살 거 아니면 조용히 해’ 한다”라며 리얼한 상황을 전했다.
홍진영은 “언니가 식탐이 세다. 언니가 산 참치캔을 먹고 있는데 너무 화가 났나 보더라. 머리를 쳐서 제 턱이 찍혀 있다. 찍힌 자국이 아직도 남아 있다"라고 말하며 언니와의 티격태격 케미스트리를 자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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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SBS '신발 벗고 돌싱포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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