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승연애3’ 다혜♥동진, 사주가 허락한 만남..“내년·내후년 결혼운” [종합]
OSEN 김채연 기자
발행 2025.10.15 07: 30

가수 다혜가 13년 넘게 교제한 남자친구 서동진과 결혼운을 점쳤다.
14일 유튜브 채널 ‘다혜가다했다’에는 ‘이 사람과 결혼해도 될까요..? 과거부터 다 맞추는 진짜 잘 보는 또간사주집ㅣ일, 사랑, 결혼까지 싹 다 물어봄’이라는 제목으로 새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다혜는 “요즘 가을을 타는지 마음이 뒤숭숭한다. 저는 마음이 뒤숭숭할 때 사주를 보러간다. 신점을 본 적은 없는데, 사주는 좀 통계학이라고 생각한다. 사주를 진짜 잘 보는데가 있다”고 말했다.

다혜는 “사주를 잘 본다는 기준은 오행에 따라서 그 사람의 성향을 다 비슷하게 나오는 것 같다. 저는 딱 앉자마자 다 하시는 말씀이 ‘엄마랑 좀 특별하네?’하신다. 이런 얘기를 하는데, 웬만하면 비슷하다. 근데 시기를 과거에 어느 때 좀 잘 풀렸고, 뭘 했고 잘 맞추는 분이 계신다”고 했다.
다혜는 해당 사주집을 남자친구 동진과 함께 간 뒤 사주 해석을 들었다. 역술가는 다혜의 사주를 보더니 “엄마가 마음의 1번지다. 효녀인데, 엄마를 필요로 하는 효녀다. 의존형 효녀다”라며 “그렇다고 캥거루는 아니다. 늘 활동하고, 공부도 잘한다. 근데 예능형이다. 운동능력 좋고, 달리기 겁나 빠르다. 자신감 있는 여자다. 어떤 분야에서도 반에서 1등은 해야 만족한다”고 표현했다.
역술가는 “작년에는 돈과 집과 활동이 늘었다. 돈을 벌었다. 38살까지는 운이 정말 좋다. 이 사주는 78살까지는 풀가동해서 좋다. 28년까지는 활동력이 충만하다. 그래서 내년 5, 6월에 굉장히 큰 성과가 나온다. 이때를 타이밍으로 잡아야 한다”고 말했다.
역술가는 다혜에 서동진은 또 다른 엄마라며 “후원자고, 뒤에서 말없이 해주는. 다혜는 이글이글녀고, 동진은 물끄러미남이다. 그냥 물끄러미 앉아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역술가가 질문을 하라고 하자, 다혜는 결혼운을 물었다. 역술가는 “이 사주는 결혼 시기가 내년, 내후년까지는 다 좋고 서른 여덟까지는 운이 좋다. 구체화는 일로 바쁠때는 그렇고, 서른 다섯이나 여섯이 되어야, 그 전에는 일만 할거다. 여기는 결혼을 잘 하고 싶어하는 여자다”라고 설명했다.
서동진의 사주에도 결혼운을 묻자, 역술가는 “37이다. 2028년, 안사람이 아니라 본인은 집사람이 바깥사람이다. 그걸 당연시한다. 그럼 여자가 밖에서 돈 벌고 활동하는 거를 그닥 싫어하지 않는다. 보수적이지 않다. 오히려 본인이 집에서 꼼지락거리는 걸 좋아할 수 잇다. 내조형 남자다. 두 사람은 잘 어울린다. 잘 해봐도 된다”라고 표현했다. /cykim@osen.co.kr
[사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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