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싱어게인4'에서 실력파 참가자들이 대거 출연한 가운데, 백지영이 오열한 이유를 궁금하게 했다.
14일 방송된 JTBC 예능 ‘싱어게인-무명가수전 시즌4’(기획 윤현준, 연출 위재혁, 이하 ‘싱어게인4’)이 뜨거운 기대 속에 첫 방송됐다.이날 본격적인 참가들의 무대가 진행됐다

특히 65호 가수가 출연. 새벽형 가수였다. 야간 목욕탕 청소 일을 했다는 가수는 이제는 새벽형으로 살고 있다며, 의류수거 기사로 현재 일하고 있다고 했다. 꿈을 위해 부지런하게 움직인 모습. 그는 "음악을 하기 위해 일 한다"고 했다. 이러한 가운데 무대를 꾸민 65호가수. 올어게인을 받았다.
윤종신은 "현재까지 나에겐 1등"이라며 감탄, "새벽 출근길에 방금 부른 노래가 흘러나온 모습. 그 정도로 영감받은 무대"라고 했다. 이 사람 예사롭지 않다 생각, 다양한 느낌될 것 같아 팔각형 가수다 현재 최애가수다 규현도 "가녀린 짐승의 포효를 느낀 무대. 올 어게인 중 찐 올어게인"이라며 "이번 시즌 스타가 현장에 있는 첫 노래를 들었단 생각"이라 했다.

김이나는 "엄청난 속도로 진화할 것 같다"고 했다. 임재범은 "너무 잘했다"며 특유의 트레이드마크 멘티은 "참 잘하셨어요"라 평하며 최고의 극찬을 전했다. 65호 가수는 "실수만 안하면 되겠단 생각, 운 좋게 다음 라이드 올랐다"고 겸손하게 말하며 "다음 무대 열심히 준비하겠다"고 했고 모두 "삶도 멋지고 노래도 멋지다"며 응원했다.
한편, 예고편에선 우승자 옆 우승자조를 공개, "여기 왜 나왔지? "싶을 정도의 사람들이었다. 심지어 글로벌 오디션 강자까지 등판한 모습. 이 가운데 백지영은 한 참가자의 무대 뒤 "숨어서 위로받고 싶을때 필요했던 노래"라며 오열했고, 백지영이 오열한 이유에 대해서도 궁금하게 했다./ssu08185@osen.co.kr
[사진] '싱어게인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