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수지, '연예인 DC설' 사실이었다.."백화점서 100만 원 깎아 달라고" [핫피플]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5.10.15 08: 16

 개그우먼 이수지가 연예인 DC 요구설을 인정했다.
14일, 유튜브 채널 ‘TEO 테오’에서는 ‘살롱드립’ 예고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에는 이수지가 게스트로 출연해 장도연과 폭소 만발 토크를 이어갔다.
이날 장도연은 “요즘 인기 비결이 노출이라던데, ‘군통령’이라 DM이 폭주한다던데?”라고 질문했다. 이에 이수지는 “DM은 한 명 왔다”며 “배 가려라 하는 연락은 100개 왔다. 그래서 반항심에 ‘에라 모르겠다’ 하고 더 노출했다”고 너스레를 떨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22일 오후 서울 중소기업중앙회 KBIZ홀에서 제 17회 2025 방송광고페스티벌이 열렸다.MTN 방송광고 페스티벌은 광고인과 시청자들을 위한 축제의 장을 마련하고 혁신적 광고 메시지를 발굴해 광고 문화 발전에 기여한다는 취지로 2009년부터 개최되고 있다.개그우먼 이수지가 포토타임을 가지고 있다. 2025.07.22 /sunday@osen.co.kr

이어 장도연은 지난해 유인나가 언급했던 ‘백화점 DC 요구설’을 꺼냈다. 이수지는 “맞다. ‘이거 얼마예요? 백만 원만 깎아주세요’라고 했다”며 “정찰제인 거 알면서 직원분들 웃기려고 한 거다”라고 해명해 또 한 번 폭소를 유발했다.
뿐만 아니라 이수지는 래퍼 부캐 ‘햄부기’로 변신해 즉석 프리스타일 랩까지 선보였다. 장도연은 “진짜 지독하게 잘한다”며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한편, ‘살롱드립’은 장도연이 진행하는 토크형 예능으로, 스타들의 거침없는 입담을 담아내 매회 화제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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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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