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사에서 제공한 자료를 바탕으로 작성된 프리뷰 기사입니다.>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김대호가 ‘위대한 가이드2.5-대다난 가이드’로 돌아온다.
15일 MBC에브리원 새 예능 '위대한 가이드2.5-대다난 가이드(약칭 위대한 가이드2.5)' 측은 3차 티저 영상을 공개했다.

‘위대한 가이드2.5-대다난 가이드’는 MBC에브리원 인기 여행 리얼리티 ‘위대한 가이드’ 시리즈 중 하나로 ‘위대한 가이드3’로 먼 여정을 떠나기 전 시청자도 쉽게 따라 할 수 있는 유쾌한 여행기를 선보인다. 박명수, 김대호, 최다니엘, 이무진, 전소민 효정까지 시즌2 멤버 전원이 합류한 가운데, 기존 여행 메이트였던 김대호와 최다니엘이 특별히 가이드 역할을 맡아 색다른 재미를 예고한다.
첫 여행지는 대한민국 사람들이 많이 찾는 백두산으로 김대호, 최다니엘, 전소민, 효정이 다녀왔다. 앞서 공개된 티저에서 김대호와 최다니엘이 충격 여장에 도전하는가 하면, 최다니엘과 전소민의 찐친 케미가 포착돼 큰 웃음을 선사했다.

이 가운데 ‘위대한 가이드2.5-대다난 가이드’ 3차 티저가 공개됐다. 김대호, 최다니엘, 전소민, 효정이 백두산이 있는 중국을 찾아 어떤 여행을 즐겼는지, 얼마나 특별하고 재미있는 경험들을 했는지 임팩트 있게 담겨 예비 시청자들의 기대감을 한껏 끌어올린다.
공개된 티저에서 가장 눈길을 끄는 것은 마치 훠궈 재료라도 된 듯 거대하고 붉은 고추탕에 풍덩 빠진 김대호이다. 이색적인 것을 좋아하는 김대호답게 “너무 새롭다”라며 감탄해 웃음을 자아내는 것. 지난 2월 MBC를 퇴사한 뒤 전문 방송인으로 활동하고 있는 김대호가 다시금 신규 고정 프로그램을 추가해 더욱 이목을 끈다.
그런가 하면 최다니엘은 쌍절곤을 치며 이소룡을 따라하고 있다. 현지 음식 맛에 푹 빠져 입가에 소스까지 묻힌 전소민, 닭 때문에 비명을 지르는 효정까지. 그야말로 좌충우돌 우당탕탕 여행기가 기대된다.
김대호는 “정말 기상천외한 것들이 많다고는 알고 있었지만 참 재미있는 도시”라며 도파민 폭발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뱅글뱅글 철봉을 도는 현지인을 본 최다니엘이 “이게 대륙의 스케일인가”라고 엉뚱하게 감탄해 폭소를 유발한다. ‘위대한 가이드’를 통해 세계 각국 여행 좀 해봤다는 두 사람이 이렇게 감탄할 정도이니, 본 방송이 얼마나 재미있고 유쾌할지 주목된다.
한편 제작진은 ‘위대한 가이드’ 공식 유튜브 채널 ‘위대한 가이드북’ 오픈 소식도 전했다. 해당 채널을 통해 ‘위대한 가이드’ 티저는 물론 선공개 영상, 미방분, 비하인드 영상 등이 업로드될 예정이라고. ‘위대한 가이드’를 사랑해 주시는 많은 시청자, 팬들에게 의미 있는 창구가 될 것으로 보인다.
‘위대한 가이드2.5-대다난 가이드’는 오는 28일 화요일 저녁 8시 30분에 첫 방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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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에브리원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