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튜버 곽튜브(곽준빈)부터 개그맨 윤정수까지, 결혼으로 ‘외모 전성기’를 맞은 스타들의 변신이 화제다.
결혼 발표와 동시에 다이어트로 외모 변신에 나선 스타들의 ‘비포 앤 애프터’가 관심을 모으고 있다. 최근 5세 연하의 공무원과 결혼식을 올린 곽튜브, 내달 깜짝 결혼을 발표해 화제가 됐던 윤정수가 그 주인공. 다이어트로 ‘리즈 미모’를 장착하며 결혼 준비에 나선 스타들이다.
곽튜브는 지난 11일 서울 여의도의 한 호텔에서 5세 연하의 공무원과 결혼식을 올렸다. 앞서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서 결혼과 임신 소식을 직접 전했던 곽튜브는 비연예인 신부를 배려해 가족과 양가 친인척,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해 비공개 결혼식을 올렸다. 방송인 전현무가 사회를, 그룹 다비치가 축가를 맡아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사진]곽튜브 SNS.](https://file.osen.co.kr/article/2025/10/15/202510151004778767_68eefb997e3a4.jpeg)
곽튜브의 결혼식은 방탄소년단의 진부터 전현무까지 화려한 하객 라인업으로도 큰 관심을 모았는데, 무엇보다 결혼식을 앞두고 변신에 나선 신랑 곽튜브의 비주얼이 가장 큰 관심을 받았다.
곽튜브는 결혼식을 준비하면서 14kg을 감량해 화제를 모았다. 평소의 통통했던 모습이 아닌 슬림해진 몸과 날렵한 턱선을 자랑하며 리즈 비주얼을 완성했고, 결혼식 당일에도 늘씬한 턱시도 자태를 뽐냈다. 곽튜브는 최근 유행했던 다이어트 시술 위고비 대신 전담 한의사의 일대일 관리와 꾸준한 식습관 개선으로 인생 ‘최저 몸무게’를 달성한 것으로 알려졌다.
곽튜브는 결혼 다이어트에 대해서 “결혼식이라는 동기 부여 계기가 확실했다. 이번에는 꼭 성공하겠다는 마음이 들었다. 지금까지는 체계적으로 다이어트를 해본 적이 거의 없는데, 이번에는 제대로 해보자고 각오를 다졌다”라고 밝혔다.
![[사진]쥬비스 제공.](https://file.osen.co.kr/article/2025/10/15/202510151004778767_68eefb9a1fd4e.jpeg)
그런가 하면 오는 11월 결혼을 앞둔 윤정수 역시 다이어트를 하며 결혼을 준비하고 있다. 윤정수는 12세 연하의 방송인 출신 원진서와 결혼식을 앞두고 종합편성채널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 등을 통해 준비 과정을 공개하고 있는 상황. 깜짝 결혼 발표로 화제를 모은데 이어 예비 신부가 원진서라는 사실이 알려져 큰 관심이 쏠리기도 했다.
큰 관심 속에서 윤정수 역시 다이어트에 매진하고 있는 상황. 윤정수는 결혼을 앞두고 16kg 감량에 성공하며 늘씬해진 비주얼을 고개했다. 결혼과 함께 2세 준비도 하고 있는 만큼 건강을 되찾기 위해서 노력 중이다.
윤정수는 “다이어트 시작할 때는 정수 아저씨였는데 지금은 결혼 발표를 하고 나서 누군가의 오빠가 됐다”라며 비포 앤 애프터를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그는 105kg에서 89kg으로, 무려 16kg을 감량하고 몰라보게 달라졌다. 복부 사이즈도 14cm가 줄면서 멋진 새신랑의 모습을 예고한 윤정수였다. /seon@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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