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9세 김준호♥40세 김지민, 2세 계획 밝혔다 “12월 1일부터 준비”[핫피플]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5.10.15 11: 22

개그우먼 김지민이 남편 김준호와의 알콩달콩한 결혼 생활을 공개하며 2세 계획까지 솔직하게 털어놨다.
지난 14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황보라 보라이어티’에는 ‘마이크 껐지? 39금 찜친들과 발가벗은 토크쇼 OPEN 정이랑 김지민’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황보라, 정이랑, 김지민은 배우자에게 ‘사랑꾼 테스트’를 진행했다. 세 사람은 남편에게 ‘지금 바로 전화 좀’이라는 문자를 보내, 가장 먼저 전화를 거는 사람이 1등이 되는 게임을 펼쳤다. 정이랑은 “전화가 오는 것도 좋지만, 받았을 때 얼마나 달달한지가 더 중요하다”고 제안해 웃음을 자아냈다.

결과는 김지민의 압승이었다. 남편 김준호가 가장 먼저 전화를 걸어왔고, 이어 “사랑해”라는 달콤한 메시지까지 보내 모두의 부러움을 샀다. 황보라는 “둘이 아직도 연애하냐”며 놀라워했다.
이후 대화는 자연스럽게 결혼과 2세 이야기로 이어졌다. 황보라는 “결혼하면 삶이 많이 달라지지만, 아이를 낳고 나면 더 달라진다. 지민이가 나중에 아이를 가지면 내가 다 알려줄게”라며 웃었다.
이에 김지민은 망설임 없이 “12월 1일부터 준비하려고요”라고 답하며 구체적인 2세 계획을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황보라와 정이랑은 “이건 정말 단호하다”며 박수를 보냈고, 김지민은 “지금은 남편이랑 너무 즐겁게 지내지만, 이제는 우리 둘만의 세상에서 한 발 더 나아가보려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준호와 김지민은 지난 7월 결혼식을 올리며 개그계 대표 부부로 자리매김했다. 김준호는 앞서 TV조선 ‘조선의 사랑꾼’을 통해 “11월 30일까지는 파티처럼 신혼을 즐기고, 이후에는 술, 담배를 끊고 2세 준비에 들어갈 계획”이라며 구체적인 계획까지 밝혀 화제를 모았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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