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석대 홍수진(교양대학) 교수가 한국공학교육학회 주관으로 대구 엑스코에서 개최된 ‘2025 한국공학교육학술대회’에서 올해의 ‘이병기 우수논문상’을 단독 수상했다.
 이병기 우수논문상은 지난 2008년 제정됐으며, 한국학술재단 등재지인 ‘공학교육연구’에 게재된 논문 가운데 협력기관들의 추천과 엄정한 심사를 거쳐 해마다 탁월한 연구 성과를 보인 연구자에게 수여된다. 홍수진 교수는 ‘융합교육 강화를 위한 마이크로디그리 운영 모형 개발’을 주제로 공학교육에서 융합교육의 실현을 위한 미래지향적인 교육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앞서 홍수진 교수는 지난 2021년에는 ‘공학인재 육성 및 산학협력 촉진 방안’에 대한 연구 성과를 인정받아 한국공과대학협의회가 수여하는 공로상을 받은 바 있다.
 
홍수진 교수는 “융합적 관점에서의 공학교육이 공학 분야를 넘어 고등교육 전반의 혁신을 견인하는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연구와 실천을 이어가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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