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 18일부터 일본 와카야마 마무리캠프…내년 신인도 6명이나 간다
OSEN 이상학 기자
발행 2025.10.15 16: 35

프로야구 KT 위즈가 오는 18일부터 내달 19일까지 일본 와카야마에서 마무리캠프를 시행한다. 
이강철 감독을 비롯한 1군 코치진이 지휘하는 이번 마무리캠프에서 KT는 개인 맞춤형 훈련, 전술 훈련 등을 통해 유망주 발굴과 전력 강화에 힘쓸 예정이다. 훈련과 실전을 병행한다. 
캠프 기간 중 독립구단 연합팀, 사회인 연합팀과 연습 경기를 가질 예정이다.

프로야구 KT 위즈는 3일 수원KT위즈파크에서 열린 2025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시즌 최종전에서 연장 접전 끝 6-6 무승부를 거뒀다.KT는 71승 5무 68패로 정규시즌을 마치며 5위를 향한 실낱같은 희망을 이어나갔다. 오는 4일 창원NC파크에서 펼쳐지는 NC 다이노스-SSG 랜더스 최종전에서 NC가 패하면 극적으로 가을야구 막차에 탑승한다. 반대로 NC가 승리하거나 비기면 5위의 주인은 NC가 된다. 한화는 83승 4무 57패 2위로 플레이오프에 직행한다. KT가 관중들을 향해 인사하고 있다. 2025.10.03 /cej@osen.co.kr

또한 내달 5일 대만으로 이동해 10일까지 일본 라쿠텐 골든이글스, 대만 라쿠텐 몽키스와 친선 경기를 진행한다.
마무리 캠프에는 투수 김동현, 박건우, 내야수 오서진 등을 비롯해 2026년 신인 6명(투수 박지훈, 고준혁, 내야수 이강민, 김건휘, 임상우, 이재원)도 참가한다. /waw@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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