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듀스 101 재팬' 출신 그룹 JO1의 오오히라 쇼세이와 미아이(ME:I) 멤버 시즈쿠가 양다리 논란으로 활동을 중단했다.
15일 일본 연예 매체 주간문춘은 오오히라 쇼세이가 일반인 여자친구를 두고 시즈쿠와 부적절한 만남을 가졌다고 보도해 충격을 안겼다.
이후 오오히라 쇼세이 소속사 라포네엔터테인먼트는 홈페이지를 통해 공식입장을 내고 "오오히라 쇼세이에 대해 당사의 규정에 반하는 사안이 발각됐다"고 양다리 의혹을 시인했다.

이어 "이는 팬 여러분의 기대에 반하는 중대한 행위로, 자신의 행동을 반성하는 기간이 필요하다고 판단했다"며 "이에 따라 오늘부터 당분간 활동을 중단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응원해주시는 팬 여러분 및 관계자 여러분께 갑작스럽게 말씀 드리는 점, 깊은 사죄의 말씀 드린다. 또 당사의 관리 체제 및 대응에 미흡한 점이 있었던 것을 거듭 사과드린다"며 "팬 여러분의 기대에 응하는 행동 규범을 준수하도록, 재차 전 아티스트에게 지도 및 교육을 철저히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미아이 소속사이자 라포네엔터테인먼트 산하의 걸그룹 레이블인 라포네 걸즈 측 역시 홈페이지를 통해 "시즈쿠에 대해 당사의 규정에 반하는 사안이 발각됐다"며 활동 중단을 알렸다.
한편 오오히라 쇼세이는 지난 2019년 방송된 '프로듀스 101 재팬'에 출연해 최종 데뷔조로 발탁, 11인조 보이그룹 JO1으로 데뷔했다. 시즈쿠 역시 2023년 방송된 '프로듀스 101 재팬 더 걸스'를 통해 9인조 걸그룹 미아이로 데뷔해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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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라포네엔터테인먼트, 라포네 걸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