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송재희와 지소연 부부가 뒤늦게 쌍둥이 남매 출산 소식을 알린 뒤 당시를 다시 한 번 떠올렸다.
지소연은 15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하며 “아들 도하의 생일은 9월 15일예요. 3.2kg으로 세상에 나왔어요. 딸 레하는 오빠보다 1분 늦게 나왔어요. 2.4kg로 세상에 나왔어요”라고 밝혔다.



송재희·지소연 부부는 2017년 결혼해 2023년 첫째 딸 하엘이를 품에 안았다. 이후 시험관 시술을 통해 쌍둥이 임신에 성공했고, 지난 9월 출산 예정이었으나 이렇다 할 소식을 전하지 않아 궁금증을 키웠다.
지소연은 지난 14일 쌍둥이를 출산했다고 전했다. 지소연은 “출산 예정일이 지나도 소식이 없어서 걱정된다고 연락주신 분들에게 이렇게 소식 전합니다. 이제야 이야기하는 그날 우리 가족의 만남”이라며 오는 20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 예고편을 소개했다.

이와 함께 지소연은 출산 후 모유 수유를 하는 모습부터 엄마와 영상통화를 하는 모습 등을 공개하며 감격스러웠던 순간을 전했다.
송재희·지소연 부부의 쌍둥이 출산은 오는 20일 방송되는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에서 공개된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