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박하선이 예방접종을 독려했다.
15일 박하선은’날이 추워지고 있어요! 독감예방과 함께 폐렴 예방접종도 하셔요’라며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특히 박하선은 몇 해 전 흡인성 폐렴으로 입원했던 충격적인 경험을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그는 "몇 해 전 사레가 크게 들려서 흡인성 폐렴으로 입원까지 했었는데 그때 의사선생님이 사레 잘 걸리거나 몸이 약한 분들은 폐렴접종 한 번만 하면 이렇게까지 크게 안 간다고 하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자신이 폐렴 백신 '#박스뉴반스'의 모델이 된 김에 먼저 접종했다고 밝히며, "저는 하루 팔 근육통만 살짝 있고 잘 넘어갔고 50세 이상은 권고, 65세 이상은 필수라 하니 부모님도 챙겨주세요 저도 말씀 드렸어요!"라고 강조했다.

함께 공개된 사진 속 박하선은 접종에 용이하도록 점프수트의 한쪽 팔만 내린 모습을 연출해 '예방접종에 좋은 점프수트룩'이라는 센스를 보여줬다. 특히 주사바늘을 맞기 직전 눈을 똥그랗게 뜨고 있는 모습이 포착되어, 주사를 무서워하는 인간적인 면모를 드러내며 팬들의 공감을 얻었다.
한편, 박하선은 배우 류수영과 2017년 결혼해 슬하 딸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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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박하선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