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 :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유퀴즈 온 더 블럭’ 유재석이 이경실과 조혜련의 등장에 반가움으로 호들갑을 떨었다가 숙연해졌다.
15일 방영된 tvN ‘유퀴즈 온 더 블럭’(이하 ‘유퀴즈’)에서는 요즘 유튜브 '신여성'으로 다시 한번 N번 째 전성기를 이룩하는 이경실과 조혜련이 등장했다. 이들은 조목조목 모든 멘트가 적절하게 매운 토크 흐름을 이어나가 큰 호응을 얻고 있었다.

유재석은 “‘유퀴즈’ 섭외를 기다렸다는데”라고 물었고 조혜련은 “단독으로 생각했는데 아직 그 정도가 아니라고 해서 일단 나오는 게 중요해서 나왔다”라며 새침하게 대답했다. 이경실은 “난 혜련이랑 나온다고 해서 더 좋아서 나왔어”라며 푸근하게 말하자 조혜련은 “그럼 내가 뭐가 돼?”라며 당황했다.
이어 조혜련은 “어머, 진짜 낚시 의자네?”라며 세트장에 대해 신기해했다. 유재석은 “발등에 벨트를 찼네?”라며 조혜련의 신발을 지적했다. 스퀘어 장식이 포인트인 명품 브랜드의 애나멜 뮬의 가격은 대략 200만 원 대로 알려져 있다. 그러나 이경실은 “안 그래도 저기서 걸어오는 샷을 찍는데 조혜련 발이 너무 꽉 껴 보이더라. 그런데 명품이래”라고 말해 유재석을 당황시켰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채널] tvN 채널 ‘유퀴즈 온 더 블럭’ 방송 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