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A 3x3 코리아투어 파이널 원주대회 11월 1일~2일 개최
OSEN 서정환 기자
발행 2025.10.15 21: 25

2025 KBA 3x3 코리아투어의 마지막 대회가 원주에서 열린다.
대한민국농구협회는 다음 달 1일과 2일, 강원특별자치도 원주시 젊음의 광장에서 ‘KBA 3x3 코리아투어 2025 파이널 원주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대회는 2025년 코리아투어의 대미를 장식하는 행사로, 지역대회에서 입상한 56개 팀이 참가하여 우승을 향한 치열한 경쟁을 펼친다.
올해 코리아투어는 서울, 인제, 과천, 제천 등 4번의 지역대회가 열렸고, 원주에서 마지막 승부를 펼친다. 원주는 코리아투어 역사상 첫 파이널 개최지라서, 이번 대회는 더욱 특별한 의미를 갖는다.

대회 구성은 초등부(9팀), 중학부(9팀), 고등부(12팀), 남자오픈부(12팀), 여자오픈부(6팀), 코리아리그 남자부(8팀) 등 6개 종별로 진행되며, 각 종별 우승팀 상금은 총 714만 원이다. 참고로 초등부, 중학부, 고등부, 남자오픈부, 여자오픈부 종별은 지역대회에서 입상한 팀만 출전 자격을 얻는다.
코리아리그 남자부에서는 누적 순위 1위부터 8위까지 팀들이 최강전을 벌인다. 현재 1위는 ‘블랙라벨스포츠’로, 올해 지역대회에서 3차례 우승하며 우승 후보로 떠오르고 있다. 그 뒤를 이어 한솔레미콘, 하늘내린인제, 코스모, 김포시농구협회 등이 경쟁을 벌인다. 작년 파이널에서 우승한 하늘내린인제는 올해 블랙라벨스포츠의 우승을 막을 수 있을지 관심을 모은다.
파이널 대회에는 박민수, 박래훈, 석종태, 임원준, 김민섭, 방덕원, 노승준, 윤성수, 이동윤, 강병진 등 한국 3x3 대표 선수들이 대거 출전해 명승부를 예고하고 있다.
2025 KBA 3x3 코리아투어 파이널 원주대회는 대한민국농구협회가 주최, 주관하며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이 후원하며 하나은행, 아이에스동서, 프로스펙스, 몰텐고리아, GC스포케어가 협찬한다.
모든 경기는 대한민국농구협회 공식 유튜브 채널 ‘KBA Live’와 SOOP을 통해 생중계된다. / jasonseo34@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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