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강호 떠난 '내부자들', 모완일 PD도 하차 "새 연출 논의중" [공식]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5.10.16 11: 26

시리즈로 만들어지는 '내부자들'에서 모완일 PD가 하차했다. 
16일 '내부자들' 제작사 하이브미디어코프 관계자는 OSEN에 "모완일 PD가 시리즈 '내부자들'에서 하차했다. 새 연출은 아직 논의 중이다"라고 공식입장을 밝혔다. 
'내부자들'은 지난 2015년 개봉해 역대 청불영화 최고 흥행작으로 꼽힌 동명의 영화를 시리즈로 각색한 작품이다. 영화가 제53회 대종상 영화제 최우수작품상 시나리오상 기획상, 제37회 청룡영화상 최우수작품상 등을 수상하며 뜨거운 관심을 모았던 터. 이에 시리즈 제작 소식 또한 기대감을 자아냈다.

더욱이 '내부자들' 시리즈는 당초 배우 송강호가 이강희 역으로 출연을 예정해 이목을 끌었다. 그러나 스케줄 문제로 송강호가 최종 하차했다. 여기에 연출이었던 모완일 PD도 하차하며 새로운 연출이 논의되는 상황이다. 
다만 제작사는 계속해서 '내부자들' 시리즈를 준비 중이다. 특히 송강호가 불발된 이강희 역에는 OSEN 단독 보도를 통해 배우 이성민이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져 기대를 모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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