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YP 주가 16배 뛰었는데..장우영 "지분 없어, 돌아 버리겠다" (핑계고)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5.10.16 14: 06

JYP 대외협력이사로 활동중인 장우영이 깊은 후회를 토로했다.
16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서는 "251016 mini핑계고 : 유재석, 조세호, 장우영, 화사"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 장우영은 "JYP 대외협력이사다. 사내 이사는 아니고, 협력 이사"라며 JYP 대외협력이사로 활동 중인 근황을 전했다.

다만 그는 회사에 지분은 없다고. 장우영은 "샀어야 됐다. 주식 이런 거에 관심이 없어서. 기회가 있었는데 안 샀다"라고 고백했다.
이어 "첫 재계약할 때 보통 선택권을 주신다. 그때 당시에는 사실 회사가 어떻게 될지 모르지 않나. (박) 진영이 형이 2PM에게 선택권을 주는 게, 노고를 인정해 주는 게 아니라, (멤버들이) 회사에 투자하라는 느낌으로 느낄 수도 있다고 생각했는지, '애들은 그냥 지분 말고 계약금으로 줘'하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그랬는데, 돌아보니 돌아버리겠는 것"이라고 털어놨다. 2023년 기준 JYP 엔터가 10년 만에 시총 16배가 되었기 때문.
이에 조세호는 "시간을 되돌 릴 수 있다면 얼마나 살 거 같냐"라고 물었고, 장우영은 "다 사죠. 다 넣죠"라며 강한 의지를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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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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