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원♥'과 신혼집 차린 신지, 손 꼭잡고 맛집 데이트 "꽃처럼 예뻐" 꿀뚝뚝(어떤신지)
OSEN 김나연 기자
발행 2025.10.16 16: 20

코요태 신지가 남편인 가수 문원과 달달한 무드를 뽐냈다.
15일 '어떠신지?!?' 채널에는 "평양냉면 싫어하는 신지가 극찬한 숨겨진 맛집"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업로드 됐다.
이날 신지는 문원과 함께 세종특별시를 찾았다. 그는 "오늘 세종에 왜 왔냐면 제가 광고가 들어왔다. 여러분들께 추천해드릴수 있을지 없을지 판단해야되기 때문에 먼저 먹어보는게 중요하지 않나. 그래서 급하게 직접 찾아와봤다"고 설명했다.

이어 "내가 만약에 먹어봤는데 별로네? 하면 저는 오늘 이 영상을 올리지 않겠다"라고 파격 약속을 내건 신지는 "가자!"라며 문원의 손을 꼭 잡고 식당으로 이동했다.
내부로 들어간 신지는 "너무 예쁘게 돼있다. 뷰 봐라. 약간 식당같지 않고 예쁜 카페같은데 가면 좋은 뷰 있지 않나. 그런 데 같다. 느낌이. 여기가 직접 면도 뽑고 하는 제면소가 있더라. 그리고 너무 깔끔하다"고 감탄했다.
이후 그는 메뉴를 살폈고, "녹두 빈대전 꼭 먹을거다"고 눈을 빛냈다. 이에 문원은 "빈대떡 진짜 신지씨가 좋아하는데"라고 전했다.
얼마 뒤 어복쟁반이 나왔고, 이를 본 문원은 "목이버섯 이렇게 큰거 처음본다"며 "음식이 예쁘다"고 놀랐다. 신지도 "이런거 아까워서 못먹겠다"고 털어놨다.
특히 신지는 "목이버섯이 약간 꽃같이 생겼다"라고 말했고, 이를 들은 문원은 "신지처럼.."이라고 애정 가득한 눈빛으로 쳐다봤다. 이를 들은 직원은 "맞아요"라고 동조했고, 문원은 멋쩍은듯 "감사하다"고 인사했다. 그러자 신지는 "두분 말이 잘 통하신다. 쉽지 않은데"라고 민망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한편 신지는 7살 연하의 문원과 내년 상반기 결혼 예정이다. 문원은 전 부인 사이에서 아이를 두고 있는 사실을 밝혀 화제를 모았고, 이후 일부 팬들의 우려가 쏟아지기도 했지만 두 사람은 신혼집을 꾸리고 함께 생활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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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어떠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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