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룹 티아라 출신 배우 함은정이 오는 11월 결혼하는 가운데 서둘러 소식을 전한 이유가 혼전임신은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16일 OSEN 취재 결과, 함은정은 오는 11월 서울 모처에서 김병우 영화 감독과 결혼식을 올린다.
함은정과 김병우 감독은 영화계 지인 모임에서 알게 된 뒤 인연을 이어오다 연인으로 발전해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친인척, 가까운 지인을 초대해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다.

함은정 측은 “함은정 배우가 오는 11월 중, 소중한 인연과 함께 인생의 여정을 함께 하기로 약속하였습니다”라며 “예비 신랑은 비연예인으로, 결혼식은 양가 가족과 가까운 지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조용하고 따뜻한 분위기 속에서 비공개로 진행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결혼식까지 약 한 달도 남겨두지 않은 가운데 열애설도 없이 결혼 소식이 전해져 놀라움을 안겼다. 일각에서는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으로 함은정이 혼전임신한 게 아니냐는 의혹도 있었지만 이는 사실이 아닌 것으로 확인됐다.
OSEN 확인 결과, 함은정의 혼전임신하지 않았으며 결혼 발표를 서두른 이유는 양가 가족이 올해를 넘기지 않았으면 하는 바람이 있었기 때문이었다.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이었지만 함은정과 예비 신랑 측은 차근 차근 준비해 결혼이라는 결실을 맺게 됐다.
한편, 함은정은 최근 종영한 KBS2 일일드라마 ‘여왕의 집’에서 활약했다. /elnino8919@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