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국 충청매일 사장이 우석대 유레카초청강의 연단에 올라 진천캠퍼스 재학생들에게 “세상을 바꾸는 용기와 새로운 시작의 가치를 앞세워 끝없이 도전하라”라며 호연지기의 의미를 되새겨 줬다.
박종국 사장은 16일 진천캠퍼스 미래센터 김주영홀에서‘늦지 않은 도전’을 주제로 재학생 및 교직원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인생의 전환점에서 마주했던 도전과 선택의 순간을 회고하며 강연의 포문을 연 박종국 사장은 끊임없는 자기 성찰과 변화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어 그는 용기를 가지고 한 걸음의 실천을 이어가는 자세가 진정한 성장을 이끈다고 말했다.

또한 박종국 사장은 “불파만 지파참(不怕慢 只怕站)의 마음으로 늦었다고 지레 포기하지 말고 자신만의 속도로 인생을 살아가야 한다”라며 “기회는 준비된 사람에게 반드시 찾아오는 만큼, 언제든 그 기회를 잡을 수 있도록 자신을 단단히 다져가길 바란다”라고 주문했다.
2024년 7월 1일 자로 충청매일 대표이사에 취임한 박종국 사장은 한양대학교 신문방송학과를 졸업하고 동양일보에서 기자 생활을 시작했으며, 이후 연합뉴스로 자리를 옮겨 중국 선양 특파원과 충북본부장 등을 역임했다.
한편 우석대는 1999년부터 교양필수 과목으로 유레카초청강의를 운영하고 있으며, 대학의 대표 브랜드 강의로 자리매김했다. 이 강의는 매주 목요일 국내외 저명인사를 비롯해 본교 출신 선배 등을 초청해 그들의 메시지를 공유하고 청자들에게 사유의 시간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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