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가인 10살 딸, '상위 1% 영재' 입증…학원 쉬란 말에 "아냐 꼭 가야해" ('자유부인') [순간포착]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5.10.16 19: 48

한가인의 딸 제이가 학원에 대한 남다른 열의를 보여 눈길을 끌었다.
16일 오후 유튜브 채널 ‘자유부인 한가인’에는 ‘[실험카메라] 학교 끝난 10살 딸에게 학원 가지 말고 놀자 했더니... (충격반응)’라는 이름의 영상이 공개됐다.
한가인은 하교한 제이를 데리고 캠핑을 가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해왔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소식을 접한 제이의 반응은 엄마의 기대와는 정반대였다. 제이는 곧바로 "엄마 거짓말 하지마. 나 싫어"라며 소리를 지르며 격한 거부 반응을 보였다.

제이는 "이렇게 예고 없는 건 싫어"라며 볼멘소리를 이어갔고, "계획에 있어야 재밌어"라며 계획 없이 떠나는 여행에 대한 거부감을 분명히 했다. 결국 제이는 계획에 없던 서프라이즈 여행에 대한 불만으로 울고불고 난리가 나는 모습을 보여, 한가인을 당황하게 만들었다. 이는 '계획형'인 제이의 성향과 '서프라이즈'를 선호하는 엄마 한가인의 충돌인 것.
한가인이 "학원 안 가도 좋지 않냐"며 쉬는 것을 제안하자, 딸 제이는 "아니, 갈래. 꼭 가야 해"라고 단호하게 대답했다. 이는 평소 '상위 1% 영재'로 알려진 제이의 철저하고 모범적인 학습 태도를 엿볼 수 있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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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자유부인 한가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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