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겸 배우 이정현이 이젠 감독으로 변신했다.
16일 이정현은 자신의 소셜 계정에 영화제 참석을 알렸다. 이정현은 "미장센 영화제 경쟁! 오늘은 감독으로 참석 꽃놀이간다"라며 글귀를 적었다.


]아역으로 데뷔한 이정현은 1990년대를 아우르는 가수로서 이름을 알렸으며 이후 여러 가지 연기 활동을 하며 지냈다. 몇 년 전 3살 연하 의사와 결혼한 이정현은 예능 '편스토랑'에서 수준급 요리 실력을 선보이며 내조를 선보였으며 슬하에 두 딸을 두며 손수 돌잡이 잔치를 마련하는 등 그의 '금손' 행렬은 끝이 없었다.
이정현은 얼마 전 추석 특집으로 열린 '불후의 명곡'에서 '와'의 스페셜 무대를 보였다. 한복에 비녀, 원조 케이팝의 정수를 느끼게 하는 그의 전율 넘치는 무대는 한국 무용이 결합되어 더욱 짜릿했다. 이어 알려진 소식은 이정현의 감독 데뷔였다.

네티즌들은 "이정현은 그냥 연예인이 아니라 그냥 예술인이다", "내 기준 엔터테이너 끝판왕이 김창완, 장나라인데 이정현은 거길 넘어선 듯", "진짜 예술가네요" 등 감탄을 금치 못했다.
한편 이정현은 최근 배우로서 활동으로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에 출연했으며 올해 감독 데뷔로 '꽃놀이간다' 작품을 완성했다./osen_jin0310@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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