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진경, 블랙핑크 제니 패션위크 '가방순이' 불발..."개인사정 탓 통행불가" ('찐천재')[순간포착]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5.10.16 19: 30

방송인 홍진경이 블랙핑크 멤버 제니의 패션위크 '가방순이'가 무산된 배경을 밝혔다.
홍진경은 16일 개인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 '4개월 잠적 후 '화려한 싱글'로 돌아온 홍진경의 역대급 근황 (24시간 밀착취재)'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지난 6월 10일 '빨간 옷' 해명 영상을 올린 지 4개월 만에 근황을 공개한 것이었다. 
그 사이 쌓인 근황이 상당했던 터. 홍진경은 차를 타고 운전하며 댓글들로 쌓인 질문들에 답했다. 그는 먼저 '공부는 언제하냐'는 반응에 "수학공부는 중3 검정고시 끝으로 때려쳤다. 마무리하기로 했다. 고등학교 수학공부는 자학에 가깝다. 비즈니스 사람 공부 하려고 한다. 국영수만 공부가 아니"라고 밝혀 웃음을 자아냈다.

한 팬은 앞서 홍진경이 제니와의 영상에서 10월에 진행되는 프랑스 파리 패션위크 동행을 시도한 것을 언급했다. 당시 홍진경은 제니에게 "패션위크 가방순이가 되겠다"라고 자처했던 터다. 그러나 이는 무산됐다고. 홍진경은 "제니 사무실에서 연락이 왔다. 제니 씨 개인 사정으로 동행이 어려워졌다고. 몇 번 읍소해봤으나 어렵게 됐다"라고 설명해 아쉬움을 더했다. 
그런가 하면 한 스태프는 홍진경이 비트코인에 대해 배웠던 것을 언급하며 "코인 1억 6천만원까지 갔다고 한다. 언니 괜찮냐. 우리 공부할 땐 8천만원이었다"라며 놀라워 했다. 이에 홍진경은 "그런 얘기를 왜 하냐. 잊고 있었다. 신나서 노래 듣고 있었는데"라고 웃으며 "그런 후회는 나를 좀 먹는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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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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