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혼' 홍진경 "장영란♥한창, SNS 보면 부아가 치밀어" ('찐천재')[순간포착]
OSEN 연휘선 기자
발행 2025.10.16 20: 10

방송인 홍진경이 이혼 후 외로움을 고백했다. 
홍진경은 16일 개인 유튜브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약칭 찐천재)'에 '4개월 잠적 후 '화려한 싱글'로 돌아온 홍진경의 역대급 근황 (24시간 밀착취재)'이라는 제목의 영상을 게재했다. 
지난 6월, 대선 정국 당시 '빨간 옷' 논란을 해명하며 4개월 동안 휴식을 취하던 상황. 그 사이 홍진경은 이혼 소식을 알리며 더욱 화제를 모았다. 이에 그는 "'빨간 옷' 사건 이후에 이혼 발표도 하고 기사가 너무 많이 나왔다. 거의 해외에 있었다"라고 털어놨다. 

그런 홍진경을 의식한 탓일까. 길에서 만난 시민들도 홍진경을 살펴보며 눈을 떼지 못했다. 이에 제작진은 "'저 사람 괜찮은가? 잘 돌아다니네?' 생각하시는 것 같다"라며 웃었다. 
홍진경은 쉬는 날임에도 '찐천재' 제작진 사무실까지 찾아가 쉽게 발을 떼지 못했다. 그는 "집에 가면 썰렁해죽겠는데 영란이 인스타그램 보면 부아가 치밀어. 걔네 그만 좀 하라 그래"라며 웃음을 자아냈다. 
실제 방송인 장영란은 한의사 남편인 한창과 다정한 근황을 SNS에 뽐내며 '사랑꾼' 부부로 호평을 받고 있는 터. 이 밖에도 홍진경은 "그러다 내리면 나영이, 이지혜가 나온다"라며 화가 마이큐와 재혼한 김나영, 세무사 남편 문재완 씨와 결혼해 다정한 가정을 꾸린 샵 출신 이지혜 등을 언급하며 웃음과 안타까움을 동시에 자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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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출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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