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모모, 란제리 룩까지 호쾌하게 소화 '빅토리아 시크릿 출격'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5.10.16 20: 22

트와이스 모모가 빅토리아 시크릿 쇼 비하인드를 공개했다.
16일 모모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그는 "VICTORIA'S SECRET PINK TWICE"라는 글귀를 적었다.

이날 모모는 핑크 가운을 걸친 채 자신이 입고 있는 란제리 룩을 거울 셀카로 첫 공개했다. 분홍색이 사랑스러운 느낌의 디자인으로 이루어진 속옷에 회색 모피 소재로 몸통이 꼭 맞는 란제리는 파격적이었지만 모모의 당찬 표정이 이를 시원하게 소화해냈다.
또한 모모가 속한 트와이스는 전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속옷 브랜드 '빅토리아 시크릿'의 무대에 오르며 핑크 란제리 룩으로 엄청난 공연 의상을 공개했다. 해당 브랜드의 쇼는 2000년대부터 톱스타가 오르는 것으로 유명했고, 2010년대를 지나서 다소 열기가 사라졌으나 다시 쇼의 부활로 주목을 받는 이 시점에 북미를 비롯해 세계적으로 인기 있는 트와이스가 무대를 꾸린 건 꽤나 상징적인 일이었다.
네티즌들은 "트와이스 외국에서 엄청 잘 나간다더니 진짜네", "빅토리아 시크릿에 케이팝 걸그룹이 서다니 놀랄 노자다", "이런 건 좀 더 홍보를 해 주세요 제이와이피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한편 트와이스는 지난 10일 'TEN: The Story Goes On'를 발매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출처] 모모 채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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