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신랑' 김종국, ♥사랑꾼 면모…"열심히 일하고, 청소 분리수거까지 다 한다" ('옥문아')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5.10.17 07: 10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옥탑방의 문제아들’ 김종국이 '새신랑'으로서 아내를 향한 지극한 사랑꾼 면모를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16일 전파를 탄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이하 ‘옥문아’)에서는 자타 공인 사랑꾼 부부 박시은-진태현 부부가 옥탑방 손님으로 찾아왔다.

사랑꾼 계보를 이야기하던 중 김종국은 “아침부터 열심히 일하고 들어가서 청소 다 하고 분리수거 다 하고” 산다고 밝혔다. 그는 “왜냐하면 내가 혼자 살았잖아 쭉”이라며 원래 하던 일을 계속하는 것일 뿐이라고 겸손하게 말했다. 이에 홍진경은 “오빠 피부가 좋아졌다”고, 김숙은 "사랑받네"라고 장난스럽게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사랑꾼 부부'로 유명한 진태현, 박시은 부부가 등장해 갑상선암 투병 비화를 전했다. 수술 후 약 90일이 지났다는 진태현은 “건강해졌다. 수술하고 오히려 좋아진 것 같다”며 긍정적인 근황을 밝혔다.
박시은은 남편의 암 소식에 “사실 놀랐다. 뭐가 나올 것 같았다. 암이 나올 줄 몰랐다”고 솔직한 심경을 전했다. 진태현이 인생 처음으로 건강검진을 했기 때문에 '뭔가' 나올 것이라 예상은 했지만, 암일 줄은 몰랐다는 것이다.
박시은은 성격상 어떤 일이 생기면 빨리 받아들이고 해결 방안을 먼저 찾는 편이라며 “초기라 다행이고 감사했다”고 덧붙여, 위기를 긍정적으로 극복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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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옥탑방의 문제아들' 방송화면 캡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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