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억 신혼집' 손연재, '♥금융맨'과 결혼 밝히더니···제니템→명품 보관 박스 소유 공개('손연재 유튜브')
OSEN 오세진 기자
발행 2025.10.17 07: 09

'손연재' 전 국가대표 리듬체조 손연재가 자신이 오래도록 모아온 취향템을 공개했다. 이 중 그의 남편과 함께 쓰는 물건도 있어 시선을 끌었다.
16일 손연재 유튜브 채널에서는 '귀여움 한가득 연재가 꽂힌 취향템 모아모아 공개'라는 영상의 제목이 공개됐다. 손연재는 “제가 모은 아이템을 보면서 듣도 보도 못한 취향을 소개할 것 같다”라면서 쭈뼛거리더니 “제가 진짜 평소에 좋아하고, 저의 생활에 녹아있는 그런 친구들을 소개하려고 쭉 모아봤습니다”라며 수줍게 말했다.

손연재는 지금 이 순간이 어색한 듯했다. 손연재는 “평소 자주 쓰는 고양이 집게 핀이다. 저는 소품샵에서 샀는데 제니 씨가 써서 유명해졌다더라”라면서 고양이 집게부터 들어올렸다. 그는 “왠지 제니 씨가 했다고 하니까 더 소중한 애착템이 됐다”라며 뿌듯해했다.
이어 손연재는 진주가 박힌 집게핀을 공개했다. 손연재는 “이건 알렉산드르 파리라는 브랜드의 진주 헤어핀이다. 고급스럽지 않냐”라고 말하더니 “이것도 편집샵에서 보다가 너무 예뻤다. 러블리해지고 싶을 때 진주가 진짜 진주 같다. 좀 비쌌다”라고 말했다. 손연재는 “사실 이걸 들고 이렇게 비쌀 줄 몰랐다. 가격을 듣고 정말 깜짝 놀랐다”라며 연거푸 말했고, 제작진은 “얼마였냐”라고 물었다. 손연재는 차마 대답하지 못했으나 자막에는 '약 46만 원'이라고 떴다.
손연재는 “이 가격이 맞나 싶지만, 러블리하고 고급지지만, 후회는 안 하는데 너무 비싸다. 평생 쓰고 딸을 낳으면 물려줄 거다”라고 말할 정도로 해당 집게 핀에 대한 애착을 드러냈다.
헤일리 비버가 제작한 폰케이스부터 토끼 모양의 17만 원 대의 폰케이스를 공개한 손연재는 주얼리 박스를 공개했다. 손연재는 “이건 남편과 제가 시계를 보관하는 박스다”라며 “가방으로도 쓸 수 있다”라고 말했다. 해당 브랜드는 배우 박하선이 든 가방으로도 잘 알려져 있다.
손연재는 “시계나 주얼리를 보관해도 된다. 남편 이니셜을 적었다”라면서 “모이나 브랜드가 유명해진 게 가문 문장을 새길 수 있기 때문이다. 저희는 커스텀을 맡겼다”라고 말했다.
이어 손연재는 자주 착용하는 시계로 남편에게 결혼 당시 받은 시계라고 밝혔다. 보통 사람들은 예물이라고 대하는 시계를 손연재에게는 일상에서 자주 착용하는 시계였다. 예거 크룰트르 레베르소 듀에토로 1천만 원에서 2천만 원을 호가하는 시계는 손연재의 제품의 경우 뒷면은 다이아몬드 세팅까지 되어 있어 상당한 가격을 짐작할 수 있었다.
이어 손연재는 손연재는 “매일매일 게임을 한다. 핸드폰 충전보다 죠이콘이 중요하다. 다음에 게임 방송을 할까요? 좋아하는 것치곤 못한다. 그래서 게임 추천을 하고 싶었다”라면서 플레이 스테이션5와 “테라 건 미니다. 몸이 너무 아파서, 밤마다 남편이랑 서로 어깨를 두드리고 있다. 저희 부부의 애착템이다. 갖고 다니기도 좋고, 애착템이다”라며 안마건을 공개해 웃음을 안겼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출처] 손연재 유튜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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