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화정, "맛있으면 0칼로리" 저작권 포기…사후 70년인데 사용료 못 받아 ('안녕하세요')
OSEN 박근희 기자
발행 2025.10.17 05: 56

최화정이 자신의 어록에 대한 저작권 등록을 하지 않은 이유를 밝혀 훈훈함을 안겼다.
16일 오후 유튜브 채널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에는 ‘최화정이 줄서서 찾아낸 대한민국 1등 피자 최초공개 (+데이트맛집,이서진)’라는 이름의 영상이 공개됐다.
제작진이 최화정의 유명 어록인 "맛있으면 0칼로리"가 여러 광고에 쓰였음이 언급되자 최화정은 "그러니까"라며 공감했다.

저작권 등록에 대해 최화정은 "저작권 등록은 안 해놨다. 그런데 그거를 또 뭐 심사를 받고 돈도 엄청 들어간다. (만약 저작권 등록을 하면) 사후 70년이래"라고 설명하며 복잡한 절차를 언급했다.
특히 해당 문구가 식당 등의 가게에서 앞치마나 숟가락 봉투 등에 많이 쓰이고 있는 상황에 대해, 최화정은 “(저작권료는) 식당 이런 데 가서 일일이 사용료를 받는 거래”라며 자영업자들에게까지 굳이 그러고 싶지 않다며 고개를 좌우로 흔들었다. 이는 자신의 어록을 통해 생계를 꾸리는 소상공인들을 배려하는 최화정의 따뜻한 마음을 보여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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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안녕하세요 최화정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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