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前 엑소' 타오, 'SM루키즈' 출신 쉬이양과 초호화 결혼…생중계까지 '이례적' [Oh!쎈 이슈]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5.10.17 08: 17

그룹 엑소 출신 타오(황쯔타오)가 SM루키즈 출신 가수 겸 배우 쉬이양과 부부의 연을 맺었다.
최근 현지 매체들에 따르면 타오와 쉬이양은 지난 16일 중국 하이난성 삼아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이는 지난해 12월 혼인신고를 하고 결혼증을 공개한 지 약 10개월 만이다.
타오와 쉬이양의 결혼 소식은 지난 8월 알려졌다. 당시 타오는 한 예능 프로그램에서 “올해 10월에 아내 쉬이양과 결혼식을 올릴 것”이라고 밝혔고, 100석 이상의 팬 전용 좌석을 배정해 팬들과 함께하는 자리로 만들고 싶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현장에 오지 못하는 팬들을 위해 결혼식을 생중계하는 방안도 검토한 타오는 실제로 이를 행동으로 옮겼다. 결혼식은 양가 가족 및 가까운 지인들을 초대해 진행된 가운데 일부 장면은 실시간 중계로 팬들이 지켜볼 수 있었다.
타오와 쉬이양의 결혼식은 은하수 콘셉트로 진행됐다. 폭죽과 인공 눈이 쏟아지는 가운데 두 사람이 사랑의 서약을 나누고 키스하는 모습 등이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공개됐다.
타오와 쉬이양은 SM엔터테인먼트 출신이라는 공통점이 있다. 현재는 중국의 롱타오엔터테인먼트에서 한솥밥을 먹고 있기도 하다. 타오는 2012년 엑소 멤버로 데뷔했지만 2015년 탈퇴한 뒤 중국에서 활동 중이다.
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쉬이양은 2014년 SM엔터테인먼트 연습생으로 입사, 2016년 에스파 멤버 닝닝과 함께 ‘MY SMT’에 출연한 바 있다. 2018년 SM엔터테인먼트를 떠나 중국에서 활동 중이며 여러 차례 오디션 프로그램에 도전한 바 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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