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열애' 전종서♥이충현, 영화제 동반 참석..반지로 드러낸 애정전선 [핫피플]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5.10.17 11: 48

 배우 전종서와 이충현 감독이 영화제 공식 커플다운 변함없는 애정을 드러냈다.
전종서와 이충현 감독은 지난 16일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열린 제21회 미쟝센단편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했다.
이날 전종서는 ‘품행제로’ 섹션의 명예 심사위원으로, 이충현 감독은 ‘인정사정 볼 것 없다’ 섹션의 본심 심사위원으로 위촉돼 각자의 자리에서 영화제를 빛냈다.

포토월에 나란히 선 두 사람은 스타일링에서도 개성을 드러냈다. 전종서는 블랙 미니 원피스 위에 그레이 롱 트렌치코트를 걸쳐 가을 분위기를 완성했다. 자연스럽게 풀어 내린 긴 헤어와 톤 다운된 메이크업, 여기에 화이트 플랫폼 부츠를 매치해 시크하면서도 대담한 실루엣을 연출했다. 이충현 감독은 심플한 맨투맨 티셔츠와 블랙 팬츠를 매치해 단정하면서도 편안한 무드를 자아냈다.
무엇보다 두 사람의 손에 포착된 커플링이 시선을 끌었다. 전종서는 오른손 네 번째 손가락에 반지를 착용한 채 등장했고, 이충현 감독 역시 같은 위치에 반지를 낀 모습으로 포토월에 섰다. 별다른 언급은 없었지만, 자연스럽게 드러난 커플 아이템은 두 사람의 변함없는 애정을 다시 한번 보여줬다.
전종서와 이충현 감독은 2019년 영화 콜을 통해 처음 인연을 맺은 뒤 2021년 12월 공개 열애를 시작했다. 이후 이충현 감독이 연출한 넷플릭스 영화 발레리나에서 다시 호흡을 맞추며 ‘영화계 공식 커플’로 자리매김했다. 이번 영화제에서도 ‘따로 또 같이’ 자리를 지킨 두 사람의 모습은 여전한 신뢰와 케미를 증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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