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클라라가 결혼 6년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다.
17일 클라라의 소속사 KHS에이전시는 OSEN을 통해 "클라라가 지난 8월에 협의이혼절차를 완료했다"라며 공식 입장을 밝혔다.
클라라 역시 소속사를 통해 "응원을 보내주셨던 많은 분들께 안타까운 소식을 전하게 되어 죄송하게 생각한다"라며 마음을 전했다.

이어 소속사 측은 "오랜 시간 배우자와의 신중한 논의 끝에 이러한 결론에 이르게 되었다"라며 "지난 8월에 협의이혼을 마무리하였으나, 양가 가족분들의 입장을 깊이 고려하고 상호 이해를 구하는 과정이 필요하여 소식을 늦게 전하게 된 점 너른 양해 부탁드린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앞으로도 클라라의 연기자로서의 노력에 변함없는 관심과 격려를 부탁드린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클라라는 1986년생으로 한국계 영국인이다. 지난 2019년 재미교포 사업가와 결혼, 이후 중국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며 주목을 받기도 했다.
그러나 결혼 6년 만에 파경 소식을 알려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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