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비몬스터, 컴백 동시에 1위 행진 시작..완벽 라이브로 증명한 클래스 [Oh!쎈 펀치]
OSEN 지민경 기자
발행 2025.10.17 15: 42

그룹 베이비몬스터가 폭발적인 컴백 반응 속에 써클차트 1위와 음악방송 트로피를 동시에 거머쥐며 ‘괴물 신예’의 저력을 다시 입증했다.
16일 한국음악콘텐츠협회에 따르면 베이비몬스터의 미니 2집 [WE GO UP]은 41주차 써클차트 앨범 부문 1위를 차지했다. 발매 첫 주 53만 3,686장의 판매고를 기록했으며, 네모 앨범을 포함하면 총 56만 473장으로 집계됐다. 지난 10일 발매 후 하루 반나절 만에 거둔 성과라는 점에서 글로벌 시장에서의 성장세를 실감케 한다.
앞서 이 앨범은 컴백과 동시에 아이튠즈 월드와이드 앨범 차트 1위, 한터 주간 음반 차트 1위, 일본 오리콘 데일리 차트 1위 등 국내외 차트를 석권하며 글로벌 팬덤의 뜨거운 지지를 입증한 바 있다.

같은 날 방송된 Mnet ‘엠카운트다운’ 에서도 베이비몬스터는 미니 2집 타이틀곡 ‘WE GO UP’ 으로 10월 셋째 주 1위를 차지하며 트로피를 품에 안았다. 음원·음반·팬 투표·SNS 등 전 부문에서 고른 강세를 보이며, 제목처럼 높이 올라갈 준비를 끝냈다. 
방송 본 무대에서 한층 더 강렬해진 카리스마로 등장해 시선을 압도한 베이비몬스터는 폭발적인 라이브와 퍼포먼스로 무대를 장악하며 관객들에게 짜릿한 전율을 선사했다.
여기에 더해 이날 생방송에서 펼쳐진 멤버들의 앙코르 무대 역시 폭발적인 화제를 모았다. 보컬 보조 없는 반주만으로 진행된 무대에서 베이비몬스터는 압도적인 라이브 실력을 그대로 증명해냈다.
날카로운 래핑, 멤버별 개성 있는 음색, 고음과 휘슬까지 완벽하게 소화한 퍼포먼스는 전 세계 팬들을 열광시켰다. 이 무대는 별도 영상으로 M2 유튜브에 공개됐고, 업로드 24시간 만에 조회수 80만 회를 돌파, “진짜 라이브 퀸”이라는 호평이 쏟아지고 있다.
특히 팬들은 “앙코르 무대를 즐기는 여유가 느껴진다”, “진짜 실력으로 증명한 1위”라며 찬사를 보냈다. 이번 무대를 통해 베이비몬스터는 단순한 비주얼 중심의 아이돌이 아닌, 퍼포먼스와 보컬을 겸비한 실력파 그룹임을 다시금 각인시켰다.
베이비몬스터는 컴백과 동시에 차트, 방송, 글로벌 화제성을 모두 휩쓸며 3관왕 격의 성과를 달성했다. ‘WE GO UP’ 뮤직비디오는 공개 5일 만에 유튜브 조회수 6천만 회를 돌파했고, 익스클루시브 퍼포먼스 영상은 하루 만에 2천만 뷰에 육박하며 메가 크루와의 스케일 있는 연출로 호평을 받았다.
베이비몬스터는 이번 주 MBC ‘쇼! 음악중심’ 등 음악방송 출연을 비롯해, 유튜브 콘텐츠와 라디오 등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팬들과의 교감을 이어갈 예정이다. 컴백과 동시에 좋은 시작을 알린 베이비몬스터의 상승세에 관심이 쏠린다. /mk3244@osen.co.kr
[사진] YG엔터테인먼트, 영상 캡쳐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