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손예진 아버지가 현빈을 꼭 빼닮았다는 사실이 온라인에서 다시 화제를 모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손예진의 과거 가족사진이 재조명됐다.
해당 사진은 지난 2012년 SBS 연예정보 프로그램 ‘한밤의 TV연예’를 통해 공개된 것으로, 어린 시절의 손예진과 부모님의 모습이 담겼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어린 손예진이 해맑게 웃고 있고, 바로 뒤에는 듬직하게 서 있는 아버지의 모습이 담겼다. 훤칠한 키와 선이 뚜렷한 이목구비가 현빈을 연상케 한다는 반응이 이어진다.
특히 아버지의 시원시원한 얼굴형과 분위기가 현빈과 겹쳐 보이면서, 누리꾼들 사이에서는 “아빠 닮은 남자와 결혼했다”는 반응이 쏟아졌다. 두 사진을 함께 본 이들은 “DNA의 힘이 느껴진다”, “부녀의 닮은 점이 신기하다”라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손예진과 현빈은 2021년 드라마 ‘사랑의 불시착’으로 연을 맺은 뒤 결혼에 골인, 슬하에 아들 한 명을 두고 있다. 결혼 3년 차에 접어든 두 사람은 여전히 ‘원톱 배우 부부’로서 변함없는 사랑을 이어가고 있다.
/yusuou@osen.co.kr
[사진] 방송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