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4' 하림, 리키와 결별 2년 만에 약혼.."낚시 중에 일어난 일"
OSEN 유수연 기자
발행 2025.10.17 19: 45

 '돌싱글즈4' 하림이 새 연인과 약혼했다.
하림은 16일 자신의 계정에 "Engaged. Of course it happened while fishing.(약혼. 물론 낚시하는 동안 일어났죠)"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굵직한 다이아몬드 반지를 낀 하림의 손과 검은색 반지를 착용한 연인의 손이 맞닿아 있다. 얼굴이 드러나지 않은 사진이지만 서로에게 전해지는 따뜻한 감정이 그대로 전해져 보는 이들마저 미소 짓게 했다.

하림은 지난 8월 "Boyfriend(남자친구)"라는 멘트와 함께 커플 사진을 공개하며 열애 사실을 직접 알린 바 있다. 당시 그는 "어플을 통해 만났다"라고 밝히기도. 이후에도 함께한 일상을 공개해 많은 축하를 받았고, 이번에는 약혼 소식까지 전하며 다시 한번 화제를 모았다.
특히 하림은 2023년 방송된 MBN '돌싱글즈4' 미국 편을 통해 얼굴을 알렸다. 세 남매를 키우는 싱글맘이라고 소개하며 출연해 시청자들의 응원을 받았고, 당시에는 남성 출연자 리키와 최종 커플이 됐으나 방송 후 결별 소식을 직접 전해 안타까움을 남겼다. 하림은 "강렬하게 데이트했지만 결국 거리 등 현실적인 문제 때문에 친구로 남기로 했다"고 밝혀 솔직한 뒷이야기를 전한 바 있다.
이번 약혼 소식에 누리꾼들은 “드디어 사랑을 찾았구나”, “세 아이와 함께 행복하길 바란다”, “손 사진만 봐도 두 사람의 마음이 느껴진다”라며 따뜻한 축하를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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