V.O.S 박지헌이 여덟 식구의 단란한 근황을 공개했다.
박지헌은 17일 자신의 SNS에 “이제 너희들의 세상”이라는 글과 함께 가족사진 한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박지헌과 아내, 여섯 자녀가 나란히 서서 환하게 웃고 있다. 아이들은 키 순서대로 서서 손을 꼭 잡고 있는데, 맑은 미소에서 화목한 분위기가 고스란히 전해졌다.

특히 19세 첫째와 16세 둘째 아들은 아빠의 키를 훌쩍 넘긴 훤칠한 비주얼로 시선을 끌었다. 여섯 남매와 닮은 선한 미소를 지은 여덟 식구의 모습은 팬들에게도 큰 울림을 주었다.
누리꾼들은 “진짜 천사 같은 가족이다”, “자녀들 폭풍 성장했네”, “보기만 해도 마음 따뜻해진다” 등 응원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박지헌은 2004년 V.O.S로 데뷔해 ‘눈을 보고 말해요’, ‘매일매일’, ‘Beautiful Life’, ‘보고 싶은 날엔’ 등 수많은 히트곡으로 사랑받았다.
이후 그는 활동 중이던 2009년 아내와 자녀가 있다는 사실을 고백했고, 2010년 혼인신고, 2014년 뒤늦은 결혼식을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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