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강우, ‘한혜진 언니’ ♥아내 지킴이..두 子에 “내 여자 힘들게 하지마” (‘편스토랑’)[핫피플]
OSEN 박하영 기자
발행 2025.10.18 07: 31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신상출시 편스토랑’ 김강우가 아내 바라기 면모를 드러냈다.
1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신상출시 편스토랑’(이하 ‘편스토랑’)에서는 순정셰프 김강우가 오직 아내만을 생각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강우는 운동을 하지 않는 아내에 잔소리를 하면서도 “살을 빼라는 게 아니야. 당신이 살 뺄데가 어딨냐. 건강하게 오래 살아야지”라고 말했다. 그러다 그는 “나 당신 똥오줌 못 받아준다?”라고 장난을 쳐 웃음을 자아냈다.
또 김강우는 “건강하게 나랑 여행 다니고 놀러 다니면서 살아야지. 그래서 운동하자는 거다. 우리는 둘이서 여행한 적 없다. 애 낳고 없다. 결혼 15주년에 한 번 가보려고 했는데 못 갔다”라고 아쉬움을 드러냈다.
결혼 15주년 여행 당시, 둘만의 여행을 꿈꿨지만 두 아들의 등장에 실패했다고. 김강우는 “아무도 저 먹보 둘을 봐주지 않는다. 저희 아내가 애들을 두고 다니지 못하는 성격이다. 군대도 같이 들어갈 것 같다”라고 웃었다.
아들들에게 마음이 약한 아내의 태도에 다시 한번 잔소리를 하던 김강우. 그는 아내와 달리 규칙을 정하고 엄격하게 훈육한다며 “그래서 엄마 말을 안 들으면 휴대폰을 압수한다”라고 말했다.
특히 이어진 인터뷰를 통해 “내 여자 힘들게 하지마”라고 덧붙여 눈길을 끌었다.
한편, 김강우는 지난 2010년 배우 한혜진의 친언니 한무영 씨와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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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신상출시 편스토랑’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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