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나 혼자 산다’ 기안84가 전현무급 방송 섭외가 온 사실을 고백했다.
17일 방송된 MBC 예능 ‘나 혼자 산다’(이하 ‘나혼산’)에서는 기안84가 슬럼프에 빠진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방송, 달리기 등 바쁜 스케줄로 주 3회 그림을 그린다는 기안84는 “집중력이 떨어졌다”라며 그림 슬럼프에 빠진 근황을 전했다.
심지어 몇 개월 걸쳐 완성한 그림도 마음에 들지 않는 듯, 기안84는 하얀색 페인트로 다시 덮어버리기까지 했다.
결국 기안84는 작업실을 나와 하남에 위치한 김충재 작업실을 찾아갔다. 그는 “그림이 안 그려질 때 충재를 만나면 답은 안 나오는데 얘기를 들어준다. 스트레스 쌓일 때 충재 얼굴 보면 화가 풀린다”라고 전했다.
특히 기안84는 “요즘 그림을 다섯 시간도 못 그린다”라며 “올해 방송 (섭외가) 진짜 엄청 많이 들어왔다. 다 했으면 전현무 형님만큼 했을 것”이라고 고백해 눈길을 끌었다.
현재 전현무는 고정 프로그램만 15개로 알려진 바 있다. 기안84는 “방송을 하면 그림을 아예 못 그리니까. 그 시간에 그림을 그린다. 시간은 한정돼 있는데 하고 싶은 건 많으니까 잘못하다 이도저도 안될까봐”라며 방송 섭외 거절 이유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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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나 혼자 산다’ 방송화면 캡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