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지원, 첫 결혼은 하와이..재혼은 "절해서 해보고 싶다 스님 주례" (살림남)
OSEN 최이정 기자
발행 2025.10.18 10: 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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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겸 은지원이 결혼 로망을 깜짝 고백했다.
18일 방송되는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이하 ‘살림남’)에서는 신화 이민우 가족의 3대 첫 가족여행기가 공개된다. 이민우는 예비 신부와 6세 딸, 그리고 부모님과 함께 새 출발을 기념하며 여행에 나서 훈훈한 가족애를 보여준다.

여행 중 예비 신부의 딸은 로제의 ‘아파트’를 열창하며 귀여운 매력을 뽐냈고, 이민우의 어머니는 직접 준비한 간식 3단 찬합으로 ‘큰손 어머니’ 면모를 드러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가족은 경북 영주에서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이날 스튜디오에서는 ‘10월의 새 신랑’ 은지원이 돌발 발언으로 웃음을 자아냈다. 전통 혼례 체험을 지켜보던 그는 “절에서 결혼식을 해보고 싶다. 스님이 목탁 치면서 주례를 보는 전통 혼례 어떻냐”며 독특한 결혼 로망을 밝혀 모두를 폭소케 했다.
앞서 한 방송에서 은지원은 결혼에 대해 묻자 "결혼식 가족끼리만 딱조용히 하기로했다"고 했다. 이수근은 "은지원은 시즌1(첫번째 결혼식)도 조용히 했다"고 했다. 해외 하와이에서 했기 때문.
은지원은 지난 6월, 9살 연하 스타일리스트와 재혼 소식을 전했던 바. 은지원은 "결혼하고 나면 쓰레기는 내가 버린다. 무거운 것도 있을 수 있고, 아내가 다칠 수도 있으니까"라며 아내 바라기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한편, 여행 중 이민우의 부모가 과거 결혼식을 회상하던 중 감정이 격해져 현장이 잠시 냉랭해지기도 했다.
이날 오후 10시 45분 KBS 2TV ‘살림남’을 통해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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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OSEN DB, '살림남'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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