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싱글맘' 조민아, 결국 회사서 쓰러졌다…'보험왕' 승승장구 중 비보 [핫피플]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5.10.18 13: 10

그룹 쥬얼리 출신 조민아가 보험왕이 됐다면서 이혼 후 밝은 근황을 전했지만 회사에서 쓰러졌다는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18일 조민아는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위경련에 이어 일주일 가까이 이석증을 앓다 회사에서 쓰러져 응급실행”이라며 급박했던 최근 상황을 전했다.
조민아는 “최근 여러 가지 일들이 많았는데 이겨내고 버티다 탈이 난 것 같아요. 뇌 MRI를 찍고 심장과 관련된 각종 검사들을 했는데 다행히 이상은 없었지만 30여분 가까이 의식이 없는 동안 뇌에 무리가 갔을 거라고 며칠 입원을 하며 절대 안정을 취하라고 하더라고요”라고 설명했다.

조민아 SNS

하지만 조민아는 싱글맘이자 워킹맘인 만큼 여유를 가지고 쉴 수 없는 상황이었다. 조민아는 이런 상황을 전하면서 “모두들 건강 꼭꼭 챙기세요. 저도 저를 더 아끼고 사랑해볼게요. 저를 위해. 아들을 위해. 우리의 행복을 위해”라고 전했다.
조민아 SNS
2002년 그룹 쥬얼리로 데뷔한 뒤 2005년 탈퇴, 2020년 11월 비연예인 남성과 결혼했지만 이혼한 조민아는 현재 홀로 아들을 키우고 있다.
다양한 자격증을 취득하며 싱글맘, 워킹맘으로서 열심히 살고 있는 조민아는 최근 보험설계사로 승승장구 중이었다. 그는 지난달 13번째 보험왕에 등극했다면서 “15.5건이었던 기존 기록을 뛰어넘어 19건 체결”이라며 자신의 실적을 전했다.
조민아는 “모든 걸 놓치지 않으며 다 잘할 순 없으니까 할 수 있는 한도 내에서 나에게 주어진 역할놀이에 충실하고 있다. 어떤 일이, 누군가가 나를 힘들게 한다고 탓하기보다 그 일을 받아들이는 내 마음이 나를, 누군가로부터 받은 상처를 곱씹는 나 자신이 나를 힘들게 하는 거라고 생각하며 펑펑 울고 푹 자고 일어나서 신나게 운동한 뒤, 잊어버린”는 마음가짐으로 깊은 울림을 안긴 바 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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