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부부 김준호(50)와 김지민(41)이 달달한 신혼 일상을 공유했다.
김지민은 17일 자신의 SNS에 “산책 데뚜”라는 글과 함께 남편 김준호와 함께 찍은 여러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 두 사람은 반려견 두 마리와 함께 산책에 나선 모습이다. 김준호는 편안한 차림으로 앞서 걷고, 김지민은 블랙 아우터를 걸친 캐주얼 패션으로 눈길을 끈다. 특히 나란히 걷는 뒷모습이 포착돼 ‘찐 부부 케미’를 드러냈다.

앞서 김지민은 유튜브 채널 ‘황보라 보라이어티’에서 “12월 1일부터 2세를 준비하려 한다”고 고백하며 결혼 3개월 만에 ‘2세 계획’을 밝혀 화제를 모았다.
누리꾼들은 “행복이 뒷모습에도 보인다”, “강아지까지 넷이 산책하니 더 가족 같네요”, “벌써부터 2세 기다려진다” 등의 반응을 전했다.
한편 김준호·김지민은 지난 7월 서울 강남구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파르나스 호텔에서 결혼식을 올렸다. 1200여 명의 하객이 참석한 가운데, 사회는 이상민, 축가는 거미와 변진섭이 맡아 화제를 모았다. 두 사람의 신혼집은 서울 용산구 이촌동의 아파트로, 77평의 한강뷰로 알려졌다.
/yusuou@osen.co.kr
[사진]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