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장동건과 고소영이 유튜브를 통해 다정한 부부 케미를 드러냈다.
17일 고소영의 유튜브 채널에는 ‘고소영 ONLY 셀프캠 (with DK)’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공개됐다. 이날 영상에는 장동건이 ‘DK’라는 애칭으로 등장, 부부의 골프장 나들이가 담겼다.
식사 자리에서 고소영은 셀프캠에 장동건이 잡히자 “언제부턴가 은근히 옆에 계속 나오고 있어?”라며 카메라를 조정했고, 장동건은 “투샷을 만들어버리는구나”라고 답하며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장동건은 식당에서 한 손님을 보고 “유현준 교수 아니야?”라며 내기를 제안했으나, 결국 오인으로 드러나 고소영에게 딱밤을 맞는 장면이 유쾌함을 더했다. 영상 말미에는 부부가 함께 골프 라운딩에 나서며 여유로운 시간을 즐기는 모습도 담겼다.
53세 나이에도 변치 않는 비주얼로 눈길을 끈 장동건의 첫 유튜브 등장에 누리꾼들은 “두 분 투샷 너무 보기 좋다”, “장고 부부 케미 대박”이라며 뜨거운 반응을 보였다.
한편 장동건과 고소영은 2010년 결혼해 슬하에 1남 1녀를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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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유튜브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