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정남이 반려견을 떠나보낸 슬픔을 드러냈다.
배정남은 18일 개인 채널에 “너무나 나랑 많이 닮은 내 새끼. 나한테 사랑을 엄청 주고 행복과 좋은 추억을 많이 줘서 고맙데이. 아직 심장이 터질 것 같지만 아빠 이제 힘내고 씩씩하게 살고 있을게”라는 글을 게재하며 반려견을 향한 그리움을 드러냈다.
이어 “거기서 좋아하는 삑삑이 물고 친구들하고 마음껏 뛰어놀고 있그레이. 가끔 아빠 꿈에도 찾아온나. 아빠랑 산책 가고 놀자”라고 덧붙였다.

배정남은 끝으로 “아빠가 너무너무 사랑한데이. 나중에 다시 꼭 만나자. 우리 딸 힘낼게. 걱정마레이”라며 슬픔을 극복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했다.
한편 배정남은 지난달 반려견 벨이 무지개다리를 건넜다는 비보를 전했다. 배정남은 “갑자기 심장마비로 쓰러져서 강아지 나라로 떠났습니다”라고 설명, 많은 이들의 위로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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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배정남 개인 채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