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손민수가 이제 막 태어난 쌍둥이 자녀를 공개했다.
18일 손민수는 자신의 소셜 계정에 긴 글을 작성했다. 그의 아내인 개그우먼 임라라는 전날 제왕절개로 쌍둥이를 출산한 후 회복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손민수는 "세상에 첫발을 내딛은 라키뚜키, 환영해! 여러분의 걱정과 응원, 기도 덕분에 3.24kg / 2.77kg 두 쌍의 작은 발이 세상에 첫발을 내딛었습니다. 남편에서 아빠라니, 아직은 어색하지만 이제는 두 아이의 세상을 지켜줄 사람으로 열심히 살아볼게요 지켜봐주시고 응원해주세요"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어 손민수는 "그리고 컨디션이 좋지 않아 몇 주 일찍 출산할 수도 있었지만, '한번 해볼게'라며 끝까지 아가들을 품어준 라라. 나에게 가족을, 아니 우주를 선물해줘서 고마워. 진심으로 사랑하고, 존경해. 그리고 내일! 6kg 넘는 쌍둥이 두 명을 품느라 고생한 라라의 출산 전 영상이 공개됩니다! 많은 관심 부탁드려요"라며 글을 적었다.

네티즌들은 "육아는 이제 시작! 아내분 잘 보필하시길", "어휴 고생하셨어요", "아가들 쑥쑥 커라" 등 응원의 댓글을 남겼다.
한편 임라라와 손민수는 커플 유튜브 중 가장 많은 구독자 수를 자랑하고 있으며, 이들 부부는 결혼 후 난임으로 시험관 임신에 성공, 어제 쌍둥이를 출산했다./osen_jin0310@osen.co.kr
[사진 출처] 손민수 채널, 임라라 채널, OSEN DB