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 유로파리그 우승의 주역 앤지 포스테코글루 감독이 경질됐다.
영국 BBC는 18일 “포스테코글루 노팅엄 포레스트 감독이 첼시전 패배 이후 공식적으로 경질됐다”고 속보로 전했다.
노팅엄 포레스트는 18일 노팅엄 시티 그라운드에서 개최된 2025-26 프리미어리그8라운드에서 첼시에 0-3으로 패했다.
![[사진] ⓒGettyimages(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https://file.osen.co.kr/article/2025/10/18/202510182313773307_68f3a0ea837c6.jpg)
첼시의 완승이었다. 후반 4분 아챔퐁이 헤더로 선제골을 넣었다. 불과 3분 뒤 네투가 추가골을 넣었다. 후반 39분 제임스의 쐐기포까지 터져 첼시가 크게 이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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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반 42분 말로 구스토의 퇴장까지 나왔다. 노팅엄은 11-10의 유리한 상황을 살리지 못하고 영패를 당했다.
경기 후 노팅엄 구단은 즉각 포스테코글루 감독의 경질을 발표했다. 노팅엄은 “실망스러운 결과와 성적을 거듭한 포스테코글루 감독을 해임한다”고 일방적으로 발표했다.
포스테코글루 감독은 노팅엄 부임 후 1승2무5패의 부진으로 18위 강등권으로 떨어졌다. 특히 최근 4연패를 당한 것은 결정적 경질 이유였다. / jasonseo34@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