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디스코드 주니 깜짝 결혼, 남편은 전투기 조종사…“혼전임신 아냐” 루머 일축 [핫피플]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5.10.19 07: 07

그룹 레이디스코드 멤버 주니가 법적 유부녀가 된 가운데 혼전임신 등 의혹에 대해서 해명했다.
주니는 지난 17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을 통해 “저 내년에 결혼합니다!!! 남편의 직업 특성상 혼인신고 먼저하고 충주에서 지내고 있어요. 천천히 저의 좋은 소식 전해드릴테니 예쁘게 봐주시고 많이 축하해주세요”라며 결혼 소식을 전했다.
앞서 주니는 소셜 미디어 계정 해킹으로 인해 멤버 애슐리를 통해 결혼 소식을 전했다. 주니는 애슐리를 통해 “제발 계정 좀 돌려주세요. 쓰지도 않으시면서”라고 호소하는 한편, 한강을 배경으로 예비 신랑을 사랑스럽게 바라보고 있는 모습의 사진을 공개했다.

주니 SNS

애슐리는 “막내가 제일 먼저 가네. 잘가”라면서도 “그런데 진짜 너무 예쁘다”라며 새 신부가 되는 막내 주니를 응원했다.
이후 계정을 다시 찾게 된 주니는 직접 결혼 소식을 전했다. 순백의 웨딩드레스와 턱시도를 입은 주니와 남편이 서로를 안고 사랑스럽게 바라보는 모습이 담긴 웨딩 화보를 공개한 주니는 “막내가 이렇게 커서 시집을 먼저 가게 됐습니다. 좋은 인연을 만나 지방으로 이사와서 예쁘게 잘 살고 있어요. 갑자기 결정된거라 한분한분 다 연락드리지 못한 점 죄송합니다”라고 전했다.
주니 SNS
갑작스러운 결혼 소식과 함께 원래 생활하던 서울이 아닌 충주에 신혼집을 마련했다는 내용은 여러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에 주니는 “저 혼전 임신 아니다”라며 “남편 직업이 전투기 조종사라 먼저 혼인신고 한 거니 오해나 걱정 안 하셔도 된다”고 설명하며 의혹을 일축했다.
한편, 주니가 속한 레이디스코드는 2013년 EP 앨범 ‘Code#01 나쁜여자’로 데뷔 후 ‘예뻐예뻐’, ‘키스키스’ 등으로 사랑을 받았다. /elnino8919@osen.co.kr

Copyright ⓒ OSEN.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