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송국 갑질, 터질 게 터졌다…광희 "언제까지 대단할 거 같냐" 일침 ('놀뭐')[핫피플]
OSEN 장우영 기자
발행 2025.10.19 07: 20

<방송 시청 후 작성한 리뷰 기사입니다.>
방송인 광희가 ‘놀면 뭐하니?’ 제작진에게 분노했다.
18일 방송된 MBC ‘놀면 뭐하니?’는 ‘인사모’(인기 없는 사람들의 모임) 프로젝트로 꾸며진 가운데 유재석, 하하, 주우재, 이이경이 최홍만, 현봉식, 광희를 만나 새로운 ‘인사모’ 회원으로 영업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방송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 멤버들은 새로운 ‘인사모’ 회원으로 섭외하기 위해 광희를 만났다. ‘인사모’는 유명세에 비해 인기가 없는 연예인들을 모으기 위해 하하가 기획한 프로젝트로, 에픽하이 투컷, 영화감독 장항준, 개그맨 허경환, 배우 허성태, 항상진, 방송인 정준하 등이 관심을 기울이거나 간택을 당한 바 있다.
방송 화면 캡처
오랜만에 광희를 만난 유재석과 하하는 보자마자 성형 의혹을 제기했다. 광희는 “부자연스럽다”는 유재석과 하하에게 “고친 곳 없고 여전히 그대로”라고 설명했다.
최근 10일 정도 미국 여행을 다녀왔다는 광희는 무조건 영어를 섞어 써 ‘미국병’ 의혹도 받았다. 광희는 “영어 이름도 있다. 영국 왕실 느낌으로 ‘에드워드 밀러’”라고 설명했다. 하지만 유재석과 하하는 광희에게 ‘조지’라는 새로운 이름을 추천해 웃음을 자아냈다.
방송 화면 캡처
근황 토크 후 광희는 “대체 왜 불렀냐”고 물었다. 유재석이 “뭐라고 하면서 섭외 받았냐”고 묻자 광희는 “‘놀면 뭐하니’가 뭐 말해주나. 자기들 편할 때 부르지 않냐. 참 대단하다. 언제까지 대단할 거 같냐”고 급발진했다.
방송 화면 캡처
광희는 “여기 오니까 PD님과 작가님이 ‘미안하다. 대중없이 불렀죠?’라고 하더라. 그럼 연락을 왜 하냐. 원래 목, 금이 제일 판매가 잘 되는 시간이다. 주말에 가까워질수록 판매율이 올라가는데 ‘놀면 뭐하니’ 녹화는 목요일이다”라고 말했다. 현재 커머스 크리에이터로도 활동 중인 광희였기에 판매율이 높은 시간에 부른 방송사에 분노하며 일침을 쏟아내 웃음을 자아냈다. /elnino8919@ose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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