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저씨’ 김석훈, 子 자전거도 리퍼브 마켓에서 “좋은 것 사주고 파”(전지적참견시점)
OSEN 임혜영 기자
발행 2025.10.19 06: 20

방송 시청 후 작성된 리뷰 기사입니다.
김석훈이 아들에게 선물할 자전거도 리퍼브 마켓에서 구매했다.
18일 방송된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이하 전참시)에는 김석훈, 이주안이 출연했다.

홍현희는 김석훈의 시계를 보며 새로 샀는지 물었다. 김석훈은 “중고로 샀다”라고 솔직하게 답했다. 이어 “깨진 상태로 쓰려고 했는데 유리 파편이 피부에 박히길래 안 되겠다 싶었다”라고 덧붙였다. 김석훈은 셔츠도 새로 샀다며 “폐플라스틱으로 만든 옷이다”라고 설명했다. 김석훈은 “누구나 사는 걸 좋아한다. 잘 생각하고 스마트하게 사자”라고 덧붙였다.
김석훈은 매니저와 환경 이야기를 하며 마트에 도착했다. 리퍼브 마켓에 도착한 김석훈. 김석훈은 어마어마하게 할인하는 물건들을 보며 흥분하는 모습을 보였다. 그러면서 또 잠시 머뭇거리는 김석훈의 절약 정신이 웃음을 자아내기도. 김석훈은 고민 끝 구매한 물건들을 계산했고, 산더미 같은 물건에도 3만 원이 안 되는 금액이 나와 모두를 놀라게 했다.
김석훈은 자전거 코너로 갔다. 아이에게 너무 사주고 싶었던 것. 김석훈은 호기롭게 자전거를 들고나와서도 여러 번 멀리 서서 고민하는 모습을 보였다. 결국 김석훈은 10만 원이 넘는 자전거를 구매했고, 아들이 잘 타고 다니는 영상을 함께 공개하기도 했다.
이후 김석훈은 경매 시장을 오픈했다. 판매금은 환경 취약 계층에 기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행사에는 김성은, 정유미, 김이나 외에도 회사 직원들이 참석했다. 
김석훈은 조한선이 기증한 벨트부터 이상엽이 기증한 면도기를 꺼냈다. 앞서 양말도 꿰매 신던 이상엽. 김석훈은 이상엽과 대화 결과 가치관이 맞다며 좋은 사람이라고 말했다.
경매 결과 280만 원의 소득이 있었다. 김석훈은 “나는 하나도 못 샀네”라면서도 높은 금액에 기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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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MBC 예능 ‘전지적 참견 시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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