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현이, ‘골때녀’ 촬영 중 코뼈골절 후 근황 “한 달째 칩거생활…부목 떼자마자 촬영”[핫피플]
OSEN 강서정 기자
발행 2025.10.19 14: 16

방송인 겸 모델 이현이가 축구 경기 중 코뼈가 골절된 후 근황을 전했다. 
지난 18일 유튜브 채널 ‘워킹맘이현이’에는 ‘동네마실룩 소개하려다 가을에 입을 옷 다 보여준 이현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현이는 최근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촬영 중 코뼈가 골절되는 사고를 당했다. 그는 “코가 깨졌다. 한 달째 아무것도 못 하고 칩거 생활을 했다. 회복을 하자마자 코에 부목을 떼자마자 (촬영하는 것이다)”라고 밝혔다. 

17일 오후 서울 장충동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에서 포토행사가 열렸다.이날 배우 이하늬, 모델 이현이가 참석했다.모델 이현이가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4.12.17 / jpnews@osen.co.kr

이현이는“축구하다가 헤딩을 했다. 프로 선수면 주위를 봤겠지만 공만 보고 헤딩을 했다. 상대 선수도 공만 보고 뒷걸음질을 하다가 뒤통수에 (박았다). 100% 저의 과실이다. 사고였다”라고 설명했다. 
부목을 가져온 이현이는 “뼈가 부러져서 기구 같은 걸 넣어서 원래 모양대로 세우는 것이다. (원래대로 돌아오는 데에) 3개월이 걸린다더라. 나이도 많으니 진짜 조심해야 하는 것이다. 붓기도 다 빠지고 괜찮아서 다시 활동을 시작했다”라고 덧붙였다.
앞서 이현이는 이현이는 지난 16일 자신의 소셜 미디어 계정에 “축구 경기 중 의욕이 앞서 코뼈가 골절됐어요. 그래서 잠시 축구를 쉬면서 그동안 못했던 일들을 이것저것 하고 있어요. 다행히 지금은 잘 회복해서 예전 코로 돌아왔습니다. 걱정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라는 소식을 전했다.
공개된 사진에서 이현이는 코뼈 골절로 인해 병원에 입원해 치료를 받고 있다. 42세 인생에서 첫 깁스를 경험했다는 이현이는 “진짜 이거 없었으면 죽었음. 코로 숨을 못 쉬어서 며칠동안 이 스프레이로 입을 계속 축여줘야 했어요”라며 코뼈 골절로 인한 고충을 토로했다. 특히 식사도 제대로 할 수 없어 죽 정도만 먹었고, 그마저도 “이것만 먹으라구요. 그런데 이것도 안 먹힘”이라며 말했다.
다행히도 이현이는 빠르게 회복할 수 있었다. 이현이는 “이제 뼈 잘 붙었대요. 걱정해주신 분들 감사합니다”라며 엑스레이 사진을 공개했다.
한편 이현이는 현재 SBS ‘골 때리는 그녀들’, ‘손대면 핫플! 동네멋집’ 등에 출연 중이다. /kangsj@osen.co.kr
[사진] OSEN DB, 영상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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